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김재동 의원(국·미추홀구1) 의원이 불합리한 학교용지부담금 제도를 인천시가 나서서 바로 잡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재동 의원은 4일 열린 ‘제303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인천 원도심 주민들이 겪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불합리한 현실을 지적하며, 특히 학교용지부담금 제도의 즉각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재개발·재건축은 민간사업이라는 이유로 시가 손을 놓고 있으면서 오히려 기반시설 확충과 정비사업 활성화에 따른 혜택은 국가와 지자체가 누리고 있다”며 “이제는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원도심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줄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최근 10년간 취학 아동 수가 줄어드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군·구마다 제각각 다른 기준으로 학교용지부담금이 부과되고 있다는 점 ▶미추홀구·부평구 등 저소득 지역에 집중적으로 부담금이 매겨지는 불형평성 ▶전체 징수액(1천640억 원) 중 633억 원이 환급되는 등 엉터리 행정으로 인한 행정 실패 ▶부과 건수의 3분의 1에 달하는 소송 발생 등 행정 신뢰도 추락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활성화와 지역 문화 교류를 위해 ‘2025 온마을축제’를 13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리모델링을 마친 1층 로비와 갤러리 사계, 여름강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몬스테라가 건네는 위로’ 꽃 생활화 교육 ▲수성싸인펜을 활용한 ‘감성 책갈피 만들기’ ▲이미지를 활용해 만드는 ‘도서관이 반짝! 내 비누도 반짝!’ 투명비누 제작 ▲‘나만의 북스탬프 만들기’ 등 4종이다.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는 ▲도서관 캐릭터를 활용한 읽걷쓰 뱃지 만들기 ▲잔디마당에서 즐기는 책소풍 ▲한국우편사업진흥국 기부 우표박물관 교육꾸러미 배부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9월 4일부터 신트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마을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저경력 교사의 과학탐구 지도를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탐구활동을 돕기 위해 3일 인천석남중학교에서 과학탐구산출물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선인장 가시 구조를 활용한 수분 포집 장치 개발을 주제로 학생 주도 탐구활동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저경력 교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구 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교육연구사와 교감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산출물을 세밀히 점검하고 맞춤형 지도를 진행했으며, 저경력 교사들은 지도 과정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효과적인 탐구 지도 방법을 배웠다. 참여 교사는 “탐구 지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전문가의 지도를 보며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 맞춤형 탐구활동 지원과 저경력 교사의 탐구 지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과 교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탐구 결과는 오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생활교육 지원을 위해 4일 ‘2025학년도 하반기 관리자 대상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학생생활지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다움을 채우는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과 연계해 수업·생활지도 여건 조성 방안과 학생생활교육 관련 주요 정책을 안내해 전문성 향상과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해룡 관장이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과 대응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역할 확대 ▲교사 생활지도 권한 강화 ▲인천형 학교폭력 보안관 운영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매 업무 효율화 지원 등 다양한 현장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을 위해 관리자의 역량이 중요한 만큼 정책 안내를 지속할 것”이라며 “학교급 특성에 맞는 학생생활지도로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일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글로벌 동행 국제교류’ 사전 교육의 일환으로 ‘인천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제교류에 참여하는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교사, 보건교사, 운영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안전교육을 받고 인천의 역사·지리·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인천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시민적 관점을 넓혔다. ‘인천바로알기’는 일본 해외체험활동과 연계해 ‘인천의 근현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애 학생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실내 활동으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퀴즈 활동을 진행한 뒤, 한국근대문학관 등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의 가치를 인식하고 세계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팀메디컬인천’과 공동으로 현지 송출여행사와 기업체 초청 B2B 상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울란바토르 대표 의료관광 전문 여행사와 현지 은행 등 주요 기업체 12개사가 참석했으며, 인천 의료관광 특화상품 공동 마케팅, 임직원 복지형과 VIP 대상 의료관광상품 등 기업 맞춤형 협력안을 집중 논의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학교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국제바로병원, 인천나누리병원 등 ‘팀메디컬인천’ 소속 6개 의료기관이 참가해 전문 진료 분야와 최첨단 인프라를 소개하며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팀메디컬인천’은 인천 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들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환자 유치 기반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몽골 시장은 심뇌혈관·정형외과·암 등 중증환자 중심의 수요가 크고, 부인과 진료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인천은 이러한 분야에 특화된 의료기관이 집적돼 있어 현지 환자의 신뢰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아트센터인천이 개관 7년 만에 ‘2단계 건립'을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허브로 새롭게 도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이 가지고 있는 세계 유수의 공연시설인 아트센터인천의 2단계 건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 투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트센터인천은 2018년 개관 이후 인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허브 역할을 해왔다. 2단계 건립은 아트센터인천의 문화적 위상을 강화하고,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의 가장 큰 필요성은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기능 확장이다. 현재의 아트센터인천은 1,727석 규모의 콘서트홀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콘서트홀은 클래식 음악 공연에 최적화된 뛰어난 음향 시설을 자랑하지만,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2단계 건립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다음과 같은 시설을 포함하여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완성하는 것을 목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인천시 주요 사업 현장 7곳을 직접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시 개발과 생활 SOC 확충, 교통 인프라 개선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건설교통위원회는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 2일에는 동수역 3번 출구 이설 공사 현장, 부개고가교 노후시설 개량 공사, 효성 도시개발구역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동수역 3번 출구 이설 공사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에스컬레이터 및 연결 통로 안전 설비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 통행 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조속한 시일 내에 행정절차를 완료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부개고가교 노후시설 개량 공사에서는 지난 1970년대 준공 이후 노후화된 교량 보강 계획과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일 (주)인천기계상사(백석돌 ⸳ 백승훈 공동대표)가 기부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가좌동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 부근에 위치한 인천기계상사는 1991년 백석돌 대표가 개업, 현재는 아들 백승훈 대표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기계 공구부터 가정 및 회사에서 다뤄지는 각종 만물까지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인천의 산업 발전에 든든한 기여를 해 왔다. 또한, 백석돌 대표의 손자 백준우 씨도 함께 일하는 건실한 가족회사다. 백승훈 대표는 “경제적 도움이 절실한 지역의 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기부금을 기탁했다. 기부금을 전달 받은 이윤호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 선발’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선발 규모는 인천인희망드림 장학금 등 12종, 1014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5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외래관광객 정책 방향 연구의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올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 수가 883만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4.6% 증가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방한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제도가 예고되어 있어 본격적인 개방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은 본격적인 개방의 시대에 대비하여 중국관광객 집중 유치, 팀 메디컬 협력 외국인환자 유치, 인천항 크루즈 모항 정기 운영 등을 중심으로 외래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방한 외래관광객은 전체 관광객의 67.3%에 이르나, 외래관광객의 인천방문율은 서울, 부산, 경기, 제주에 이어 6.5% 수준으로 방문 지역은 서울(80.3%)에 집중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외래관광객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여 서울로 이동하는 상황이다. 이에 이 연구는 방한관광객의 관광 트렌드와 요구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의 요구와 특성에 기반한 외래관광객 정책을 제시하여 인천 인바운드관광을 한 단계 성장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