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봉화군과 봉화농업협동조합(봉화농협)은 지난 19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상설시장에 위치하고 있는 농협양곡창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봉화읍 내성리 396-2번지의 농협양곡창고를 활용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통 시장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은 박현국 봉화군수, 박만우 봉화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서는 서면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협양곡창고 건물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25개국 참가, 11일간 열전 속 문경에서 아시아 하나로 뭉쳐 문경시는 지난 21일 '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대규모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경기장과 부대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대형 LED 전광판 2대를 설치해 어디서든 경기를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장 돔 보수를 통해 악천후에도 안정적인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 한 것은 물론, 관중석과 화장실 새 단장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선수 대기실·식사 공간·기자실 등 제반 시설을 최신화하여 더 할 나위 없는 최적의 대회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아시아 25개국의 남녀 엘리트 선수단이 참가해 남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 혼성 단체전과 혼합복식 등 총 8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9월 14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5일 문경시민과 국내·외 관람객 4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한 개회식이 열렸으며, 16일부터 21일까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매 경기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1일,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 폐막식 현장에서 혼성그룹 앵두걸스 려화와 가수 한혜정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폐막식 시작 전 300여 명의 축제 참가자들의 환호 속에 진행됐으며, 두 홍보대사에게 위촉패가 수여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앵두걸스 려화는 바이올린, 기타, 드럼 여러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며 국내‧외 다양한 행사 외에도 SNS를 통한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다양한 팬층으로부터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캄보디아 출신 가수 한혜정은 전국노래자랑에서 여러 차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지역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문경시는 배우 이장우를 시작으로 남경읍‧남경주‧웅산 등 24팀의 홍보대사를 위촉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앵두걸스 려화와 한혜정 위촉으로 총 26팀의 홍보대사를 보유하게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앵두걸스 려화, 한혜정 씨가 문경시의 홍보대사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예천군은 지난 20일 예천읍 원도심에 위치한 상설시장에서 추석맞이 소비촉진행사인 중소벤처기업부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개최한 ‘예천읍상설시장 페스타’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타는 10개 점포 상인이 참여한 가운데 막걸리 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고, 참여형 이벤트와 시장상품 경매 행사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9월 1일부터 각 점포에서 2만원 이상 구매시 배부된 경품행운권 2000장이 모두 소진되어 상권 매출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막걸리 부스에서는 먹거리부스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거나 단체(10명 이상) 방문시 무료로 막걸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준비된 1,000개가 모두 소진됐다. 군에 따르면 예천읍상설시장 페스타을 통해 3,500여 명이 상설시장을 방문했고, 약 7천만원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페스타는 상인회가 직접 주최·주관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장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통시장이 스스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한민국 십승지 중 하나인 금당실전통마을에서 열린 ‘2025 예천 금당야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금당야행은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 개발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고택과 송림이 어우러진 전통마을의 고즈넉한 밤 풍경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 기간 금당실마을은 선선한 가을밤, 돌담길과 고택, 송림이 청사초롱과 경관조명으로 물들며 독특한 야경을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특히 첫날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몰려 우산 행렬로 장관을 이뤘으며, 둘째 날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역대급 인파가 찾아와 뜨거운 현장 열기를 더했다. 금당야행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전통혼례는 용문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더욱 특별했다. 첫날은 주민 부부가 참여한 ‘리마인드 웨딩’으로, 둘째 날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신랑신부가 금당실 고택에서 혼례를 올려 관람객들과 함께 축복을 나누는 장면이 펼쳐졌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고령군은 20일 오전 9시부터 고령군 군민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100명, 학부모 150명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군이 후원하고 고령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영어체험 축제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면서 자신감과 표현능력을 향상되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접해봄으로써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또 학부모와 함께 어울리는 놀이 형식으로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부모교육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가정과 어린이집 그리고 군이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미래로 성장시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의 시작이라 생각한다.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관계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 정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사회적 고립감 예방을 위해 8회기 일정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재활프로그램’을 지난 18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정신질환자들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재발 예방 및 약물치료 ▲스트레스 관리 ▲긍정적 대인관계 ▲회복의 의미 등 총 7회기의 교육·상담 과정을 거쳐, 마지막 8회기에서는 ‘세상 밖으로, 나를 담다’라는 주제로 참여자 개별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필 사진 촬영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사회적 고립감을 이겨낸 회복의 상징적 순간을 기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사회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참가자들에게 전문 촬영을 통한 프로필 사진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경험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의 자존감과 자아정체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결과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촬영은 단순히 사진 한 장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광역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 경상북도 통합홍보관’에 참가했다.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지자체, 지방공공기관이 공동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지역경제의 성과와 비전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하는 지자체 홍보관을 운영했다. 봉화군은 경제와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에게 각종 일자리 정책사업에 대한 정보 및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마을기업 생산품인 된장세트(늘미 영농조합법인), 청년 창업 기업 제품인 여우숲막걸리(따뜻한 뿌리 농업회사법인), 한약우육포, 봉화잡곡, 봉화사과, 버섯 등 지역 농․특산품을 홍보했다. 또한 봉화군에서 추진 중인 K-베트남밸리 조성 사업 등 주요 사업과 지역 대표 관광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송이축제 일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박람회에 방문한 도시민들에게 봉화군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봉화군의 일자리 및 문화관광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사회적경제기업 및 청년기업에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봉화군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열린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해 관광객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경북본부가 주관하고 봉화군이 함께한 자리로, 2013년 운행을 시작한 V-train이 누적 이용객 110만명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함께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봉화군은 그 동안 분천산타마을을 우리군을 대표하는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위해 분천산타마을 킬링콘텐츠 확충사업, 겨울왕국 분천산타마을 관광명소화사업, 분천산타마을 등산로 및 산타전망대 조성사업 등 군의 역량을 집중시켜 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협곡열차와 분천산타마을을 연계한 관광이 우리 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레일과 협력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봉화를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1일, 148아트스퀘어, STAXX(스텍스)에서 '2025년 청년정책아카데미 유노AI'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청년들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청년과 영주시청년정책협의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사회를 대비한 청년정책과 AI 활용 방안에 적극적인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이다인 작가, 손동광 경상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 △AI 활용 정책 제안 △청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돼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AI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정책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며 “앞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도 AI를 접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들이 AI 시대의 경쟁력을 갖추고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청년들의 자신감과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