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KBO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구장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 점검은 가을 축제의 시작에 앞서, 포스트시즌 기간 중 관람객과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구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KBO는 이를 통해 각 구장의 사전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늘을 시작으로 약 2주간에 걸쳐 실시되는 본 안전 점검은 포스트시즌이 열리는 구장들에서 진행된다. 점검은 스포츠안전재단의 추천을 받은 민간 전문가의 주관하에 이루어지며, KBO 경기운영위원과 각 구장 시설 담당자가 동행한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제천시청 체조팀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사전대회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는 김재호 선수가 개인종합 1위(80.233점)에 오르는데 이어, 도마 2위(14.038점)와 마루 3위(13.200점)를 더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허웅 선수는 안마 1위(14.425점)를 차지하며 정상에 섰고, 윤나래 선수는 마루 3위(12.433점)로 선전했다. 또한, 단체전에선 여자팀은 단체종합 2위(182.033점)를 기록했으며, 남자팀은 단체종합 3위(303.300점)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로써 제천시청 체조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7개 메달을 획득하며 단체전과 개인전을 아우르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광연 감독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앞두고 훈련 과정에서 크고 작은 부상과 어려움도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해 이런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에 감독으로서 그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기량을 펼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영덕군과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주최한 국내 대표 장거리 하이킹 축제, 아이더 하이커스데이(Hiker’s Day)가 영덕 블루로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하이커 300명이 참여해,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병곡면 금곡2리까지 블루로드 8코스 66.5km를 3박4일 간 함께 걷고 서로를 응원하며 대장정을 완료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덕 블루로드는 산, 들, 마을, 바다의 비경이 어우러진 최고의 트래킹 코스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게 됐다. 하이커 300명은 첫날 강구 해파랑공원에서 첫 숙영지인 영덕군민운동장까지 10km를 걸었고, 둘째 날은 풍력발전단지-별파랑공원을 경유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해맞이공원, 경정리 해안을 통과해 축산항초등학교까지 21km를 걸었다. 특히 이 날 하이커들은 영덕의 산불 피해 복구를 염원하는‘다가치 영덕으로 착한여행’캠페인에 참여해서 별파랑공원에 총 1,200주의 진달래를 심었다. 또한 아이더 웹예능‘아이더 샬레’에 출연 중인 유명 여행크리에이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고성군은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10월 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공룡과 함께 춤을’ 이라는 주제로 이제껏 엑스포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가장 큰 볼거리로 조성된 초대형 플라워사우루스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엑스포의 랜드마크로 다가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 엑스포는 전시 위주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체험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익룡쇼’를 도입해 하늘을 나는 공룡을 재현하며,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공룡 서커스 공연도 좌석을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브레드이발소를 특별전시관으로 조성해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엑스포의 대표 콘텐츠인 ‘공룡 퍼레이드’는 힙합·아크로바틱 댄서들과 함께 하며 관람객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폐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로봇작품 2대를 들여와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 탑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단양군은 9월 30일 단양관광호텔 에델바이스홀에서 단양문화원 제13대‧제14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전섭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장(청주문화원장 겸임), 유진태 충주문화원장 등 도내 문화원 관계자와 김문근 단양군수, 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단양문화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팝 피아노 앙상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와 ‘단양문화원이 걸어온 길’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김문근 단양군수가 김대열 전임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신임 이승영 원장이 전임 원장에게 공로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취임의 장을 만들었다. 김대열 전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단양문화원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제14대 신임 이승영 원장은 취임사에서 “문화는 지역의 정신적 토대이자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단양문화원이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계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익산시청 펜싱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단체전을 석권하는 금빛 성과를 거뒀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청 펜싱팀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사전경기로 치러진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인 25일 권영준 선수가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대전대학교 김정범 선수를 15-12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국가대표 최지영 선수는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30일 치러진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맏형 권영준과 국가대표 양윤진을 비롯해 정병찬, 김종준 선수가 호흡을 맞춰 결승에서 한국체육대학교를 45-24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합작했다. 특히 권영준 선수는 전국체육대회 2년 연속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남자 에페팀은 지난해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켜내며, 전국 최강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굳건히 다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선을 다해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무대에서 당당히 익산을 대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9월 30일 ‘정(精)과 흥(興)이 넘치는 달빛가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직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통놀이, 달빛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각종 체험과 놀이에 적극 참여하며 명절의 따뜻함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을 찾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장애인과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복지관과 협력해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학 관장은 “정과 흥이 가득한 이번 한가위 축제를 통해 복지관 이용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이용자가 소통과 이해로 어우러지는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고령군은 지난 29일 쌍림면에 위치한 마스터피스CC에서 제12회 고령군수배 및 제14회 협회장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40개팀 1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등 대중 스포츠로서 골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경기결과 단체전 우승은 에이스클럽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다산골프회, 3등은 고령상공회가 가져갔다. 개인전(남) 부분에서는 우승 이억수, 준우승 송영견, 3위 정해운이 차지했다. 개인전(여) 부분에서는 우승 박경숙, 준우승 배명화, 3위는 김현숙에게 돌아갔다. 김종태 고령군골프협회장은 “오늘 하루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승패를 떠나 동호인들과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제12회 고령군수배 및 제14회 협회장기 골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기량을 겨루는 장이 아니라,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고 고령군 골프 문화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인천의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과 능허대공원 일원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특히 올해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중국·미국·필리핀·몽골 등 국외 자매·우호 도시가 함께하는 글로벌 백제 사신 퍼레이드와 TV조선 방송 프로그램 ‘왔수다 만물트럭’을 포함한 인기 가수들의 슈퍼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연수구 대표 축제 ‘능허대 문화축제’ 17일~19일까지 진행 올해로 13회를 맞는 능허대 문화축제는 ‘역사와 글로벌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며, 주민 참여와 세계 도시와의 교류를 동시에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7일 저녁에는 연수구 홍보대사 위촉식,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 연수구민 노래자랑, 불꽃 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18일에는 행사의 백미인 ‘백제사신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또 해외 자매·우호 도시 대표단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며, ‘사신만찬연’에서는 백제와 중국 남조의 우호 교류를 현대적으로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8회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한마당 축제'를 2025년 10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전북무형문화재연합회(이사장 왕기석)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하며, 전북 무형유산 보유자와 보유단체가 참여해 판소리, 농요, 가야금산조, 호남살풀이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전통문화 축제다. 개막식은 10월 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전주시장을 비롯해 도의회 의원 등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할 예정이다. 개회선언, 국민의례, 개회사, 내빈소개, 축사, 퍼포먼스와 포토타임으로 이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은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무형유산 보유자 19명과 4개 보유단체가 무대에 올라 전북 무형유산의 진수를 선보인다. 첫날에는 전주기접놀이, 판소리 고법, 호남살풀이춤과 판소리 '춘향가' 공연이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순창농요, 가야금병창, 호남넋풀이굿, 가야금산조 공연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전라삼현육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