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양산시는 지난 9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앞에서 양산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및 성역할 고정관념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조직 구성원에게 심어주고, 양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조직 내 성역할 고정관념을 제거하고 성차별적 관행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시각자료와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등 직원들 사이에 양성평등에 대한 가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에 주력했다.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여 조직문화가 실질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장기적인 변화 달성을 위해 성인지 자가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공무원 대상의 성평등 교육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뿌리내리고, 직원들이 건강하고 공평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스포츠 도시 양산의 위상과 시민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지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 영주에서 열린 ‘2025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에서 이정연 선수는 혼합복식 우승과 여자단식 3위, 박예은 선수는 혼합복식 3위를 기록하며 나란히 입상에 성공했다. 양산시청 소속 두 선수가 함께 성과를 거둔 이번 대회는 팀의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스포츠 도시 양산’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정연 선수는 산청군청 조재준 선수와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16강에서 전년도 우승팀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8강과 4강에서도 차별화된 기량을 선보였다. 결승에서는 부천시청 남기홍 선수–파주시청 심민주 선수 조를 상대로 3대2 승리를 거두며 데뷔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여자단식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두 종목에서 동시에 입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박예은 선수도 산청군청 오민서 선수와 출전한 혼합복식에서 준결승까지 진출, 침착한 운영과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주며 3위를 차지했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문회)와 세종여성플라자(대표 홍만희)는 9월 10일(수), 소담동 행복누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종시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주민자치회와 여성플라자의 자원을 연계한 성평등 교육 및 컨설팅 ▲주민자치위원 대상, 성평등 교육 확대 ▲지역사회 내 성평등 사업 공동 추진 및 홍보 등을 포함한다. 김문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자치 활동이 성평등 가치와 결합하여 한층 더 성숙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성평등 인식 증진은 지역사회 모두의 실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자치 영역에서도 성평등 문화가 확산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와 세종여성플라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진구는 안전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무허가(신고)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의 자진 신고 기간을 오는 10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8월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었던 이번 사업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의 계절적 요인과 광고주(관리자)들의 연장 요청, 양성화 참여율 제고 등을 고려해 연장한 것이다. 무허가(신고) 옥외광고물은 대부분 규정 미인지로 인해 허가나 신고를 누락하거나, 3년의 표시 기간 연장을 하지 않아 발생한다. 이러한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간판의 경우 낙하 사고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번 양성화 기간 동안 자진 신고된 간판은 허가대상인 경우,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거쳐 표시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되면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된다. 이를 통해 업주들은 별도의 행정 처분 없이 간판을 합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수조사 및 기초 관리 활동을 강화하여 불법 옥외광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진구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구청 다복실과 부산콘서트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과 화합행사에는 구청장, 구의회 의장과 시‧구의원, 사회복지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4명과 민간 14명 등 총 18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구청장 기념사와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2부 화합행사에서는 부산콘서트 홀에서 열린 ‘헬로 오르간’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힐링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이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작은 휴식과 격려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9월 9일부터 관내 버스정류소에서 지역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멈춤 그리고 예술’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버스정류소 5개소에 총 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구청 정문과 화인아파트 정류소에는 실사 출력물로 작품이 전시되며, 시민공원남1문․양정대원칸타빌․한국신발관 정류소에는 키오스크 영상을 통해 작품이 표출된다. 출품작은 부산진구 문화예술인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지역 예술인 9명의 작품이다. 주민들은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도 예술을 접할 수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활동의 장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허그스테이션 2개소에 일부 작품만 전시했으나, 올해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스마트스테이션 3개소까지 전시 공간을 확대하여 총 5개 정류소에서 9점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키오스크를 활용한 디지털 전시는 다양한 작품을 표출할 수 있어 더 많은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시민과 공유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정류장이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닌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기는 문화 소통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9일 부산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30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장 수여식에는 부산진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 황한성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체 위촉 대상자를 대표해 각 지역대 남·여 의용소방대장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의용소방대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관련 기관에 연계한다. 이들은 복지위기에 놓인 이웃을 놓치지 않고 연결하는 복지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의용소방대 여러분은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시다”며 “재난 현장에서 주민들을 보살피는 눈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손잡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구청 자치협력실에서 ‘2026년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공약과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전 부서 담당이 참석해 2026년 신규·개선 사업, 현안 및 특수시책,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내년에는 구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시책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여름방학 초등학생 대상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부산진구립 시니어 합창단 창단 ▲전포동 국민체육시설 내 실내파크골프장 조성 ▲대한민국 제1호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청년상권 밀집지역 ‘청년라디오’ 송출 ▲신규 동물등록 주민대상 반려용품 지원 ‘등록할개(犬)’ 추진 ▲저소득대상 화재예방 안전멀티탭 지원 ‘불(火)안 없는 안심이룸(ROOM)’ 추진 ▲초등학교 인근 빈집 활용 농사체험교육장 ‘빈집愛채움텃밭(마을텃밭)’ 조성 등이다. 부산진구는 이처럼 아동·청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강화군은 10일 김교흥 국회의원실 주최, 강화군 주관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추진 방안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개최하고 기본구상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1차 토론회가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면, 이번 2차 토론회는 기본 구상 계획, 예비타당성조사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등 실무적 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토론회는 ▲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가유산관리학과 교수의 ‘국립뮤지엄 지역분관 설립의 정책적 타당성과 한계’ 발표를 시작으로, ▲김유신 강화군 문화복지국 국장의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기본 구상 계획 수립’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현재 강화군이 추진 중인 박물관 건립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건립 후보지로 선원면 일대와 하점면 일대가 제시됐다. 선원면 지역은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예정 노선과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하점면 지역은 기존 강화고인돌 문화관광단지와의 연계성이 높다는 평을 받는다. 이어진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여성 취·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재자)가 지난 9일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과 함께 조선설계여성전문가 직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최초로 열린 조선 설계 분야 직종설명회로, 신청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 현장에는 70여 명의 여성 구직자가 참석했으며,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80명이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합쳐 150여 명이 함께했다. 설명회에서는 ▲조선설계여성전문가 양성과정 안내(삼성중공업(주) 기술교육원 김정환 프로) ▲조선설계 직무 이해와 현업 실무 소개((주)현우 김형기 대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미리 수렴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번 직종설명회를 통해 양성과정에 약 80명의 지원자가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향후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4주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삼성중공업 우수 설계 협력업체로의 취업 기회를 지원받게 된다. 박재자 센터장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