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과 동상시장을 찾아 도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및 추석 맞이 기념행사’에 참석해 “외국에 나가보면 대한민국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인지 새삼 느낀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르신들께서 젊은 시절 고생하며 일군 결과”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도 살펴보고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기 위해 들렀다”며 “추석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년 10월 2일은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행복밥상 나눔, 건강상담,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박 지사는 김해 동상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건어물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동상시장은 180개 점포, 220여 명의 소상공인이 종사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올해는 방수공사 및 아케이드 도색 등 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환경 개선도 추진 중이다. &nbs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여성신문사·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사)지방자치발전소(ICOLA)가 주관해 성평등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2023~2027년) 및 전담조직 운영 ▲성별영향평가 내실화 ▲성인지 예산·통계 체계 구축 ▲여성친화도시 민·관·행정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지역 실정에 맞춘 통합 돌봄·안전망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여성·가족친화마을 8곳 운영과 방과후·주말·발달장애 아동 대상 맞춤형 돌봄 등 마을공동체 기반 돌봄 체계 마련 ▲남성 양육자 중심 공동체 운영과 2025년 ‘아빠·딸 클래스’ 신설 등 돌봄 참여 확대 ▲안전골목 유지보수, 여성안심보안관, 안심택배함, 안심홈·키트 보급 등 생활밀착형 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민·관·행정이 협력하는 체계를 바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지난 2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경로의 달을 기념하는 ‘2025년 제7회 스마일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천태종복지재단 자운 스님(사무총장), 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복지관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식 △노인복지 유공자 및 만수무강상 시상식 △국가 무형유산 진주검무 이색 공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자리로 완성됐다. SK스페셜티, 경상북도, 대산농촌재단, iM뱅크, 동부땅콩, 신도물산, 영주로타리클럽, 대성상회, 푸른나래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0여 개 지역업체와 단체들이 아낌없는 후원으로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축제는 본행사뿐만 아니라 사전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마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영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 관내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등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공설시장, 문화시장, 중앙시장 등 원도심 6곳과 신영주번개시장, 종합시장 등 영주역 인근 2곳을 포함한 총 8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추석 제수용품과 성수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오전 11시 공설시장 등 원도심 시장과 오후 2시 30분 신영주번개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장보기에 동참했다. 시는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했다.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중점관리품목 가격 점검,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불공정 거래 행위 단속 등을 집중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 권한대행은 “이번 장보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토방위에 전념하는 군 장병들을 직접 찾아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범기 시장은 2일 35사단 전주대대와 206항공대대, 506항공대대 등 전주지역 군부대를 차례로 방문해 향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명절에도 가족의 품을 떠나 조국 수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전주시민들이 안심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는 지역 군부대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군부대 방문을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군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하철 공사 구간 인근 위치한 주택에 거주 중인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하철 2호선 공사 구간인 광주역 뒤편 중흥삼거리 부근 13개소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해당 건축물들은 지하철 2호선 공사가 시작된 이후 담장 붕괴, 외벽 균열 등의 손상이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4월에는 건물 붕괴 위험에 대비해 주민 6명이 임시 숙소로 대피하기도 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해당 건축물들의 현 상태와 안전 등급을 파악하고 보수·보강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긴급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해당 건축물 13개소의 안전 등급은 D등급(미흡) 2개소, E등급(불량) 11개소로 판단됐다. 건축물 안전 등급 D등급은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로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이고 E등급은 시설물의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을 해야 하는 상태를 뜻한다. 광주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산시는 13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저출생 극복 공감 TV조선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슈퍼콘서트에는 장민호, 손빈아, 천록담, 춘길, 정서주, 박혜신, 지원이, 나상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입장은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슈퍼콘서트는 경산시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산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며, “세대와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통해 저출생 문제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행사 당일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김해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환경보전 기여 공모에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는 자원순환의 날(9.6)을 맞아 1회용품과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와 감량, 재활용 촉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 포상하고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효과성과 창의성, 전국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가렸다. 김해시는 탈플라스틱 전환을 위한 다양한 실천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는 △전국 최초 민간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과 전국 확산 선도 △다회용기 세척시설 증설과 원스톱 대여시스템 구축 △공공행사와 축제 시 다회용기 사용 확대 △민간과 연계한 환경 기부문화 확산 △플라스틱 조화 근절 정책 전국 확산 등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와 환경 가치를 실현하고자 일상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과 함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김해시복지재단은 제29회 노인의 날인 2일 재단 산하 4개 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주민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식과 추석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민홍철ㆍ김정호 국회의원, 최학범 도의장, 안선환 시의장, 이갑순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장, 도ㆍ시의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각 복지관에서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 공연과 어르신들의 노년사회화교육 발표회 등으로 풍성한 축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기념식은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순으로 어르신들의 노고와 삶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한국남동발전(주)의 2,500만원 후원으로 ‘행복 밥상’ 나눔 급식이 제공됐다. 어르신들은 “한가위 잔치 같은 하루다. 맛있는 점심식사와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타로ㆍ캘리그라피ㆍ네일아트 체험, 건강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NGO단체)이 명절을 앞둔 2일 군산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을 위해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직접 구입한 반건조 자반고등어·박대·명태포·건표고버섯 등으로 식품 꾸러미 100상자(700만 원 상당)를 만들어 군산시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매년 명절마다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먹거리를 구입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KB군산종합금융센터 서성수 지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도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올 추석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함께 해주신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기탁받은 식품꾸러미를 저소득 세대에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