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장수군은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셋째 날인 20일 오전 10시, 논개사당 인근에서 ‘장수한우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장수한우의 품질은 물론 ‘베스트 장수한우 인기상’ 투표,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함께 선보인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한우 품평이라는 전문적 과정과 더불어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적 요소가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품평회는 장수한우의 개량 성과를 공식적으로 평가해 경산우, 미경산우, 수송아지, 암송아지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총 8개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는 자리다. 우수 농가에는 상금 1,120만 원이 수여되어 농가들의 사기를 높이고 장수한우 산업 발전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수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장수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군 관계자와 관내 고추 재배농가, 고창명품고추연구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추 품종 평가회’를 열었다. 고창군 고추 재배면적은 전국 5위로 2300여 농가가 656㏊를 재배하고 있다. 고창을 대표하는 노지작목으로 고창 고추의 명품화와 기후변화 대응 위해 품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가회에선 고품질 고추 8품종에 대한 내병성, 숙기, 과장, 신미도, 색택, 착과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 품종별 홍고추와 건고추에 대해 품종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평가회 결과는 고추 품종선택 및 품질향상 핵심기술 등 농업인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추가 간편식 위주의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 필수 아미노산, 칼륨과 비타민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채소로서 고추의 약리적 기능과 고추의 다양한 요리를 전시했다.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품질 고춧가루를 생산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고추 수확 후 관리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농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밸런스&힐링요가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운동 부족과 만성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중년기 주민들이 심신의 균형을 회복하고 근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요가와 체조를 비롯해 황톳길 걷기, 영양 체험, 홈케어 운동 지도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기간은 15~26일까지이며, 대상은 주 3회 참여가 가능한 40~65세 주민 20명 내외이다. 프로그램은 30일부터 12월11일까지 매주 화‧수‧금요일에 보건소 2층 대회의실 및 관내 프로그램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고창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요가교실은 주민들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까지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많은 군민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들은 지난 15일 딸기 정식 실습에 참여해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영농기술을 배우며 역량을 키웠다. 공동실습하우스 환경 정비, 고설베드 및 점적호스 설치, 딸기 묘 정식 실습으로 이뤄졌고, 토양 관리와 병해충 예방 등 정식 후 관리 요령도 함께 배웠다. 앞서 교육생들은 지난 3월부터 복분자, 멜론, 수박 등 지역 특화작목 재배 기술교육과 농기계 실습 교육, 농업 관련 법률 등 정착에 필요한 필수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현장실습 과정에서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에도 앞장섰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9개월 동안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 특성에 맞는 실습형 교육을 강화해 교육생들이 고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은 2025년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분) 약 5만3000건 40억원을 부과하고 9월16~30일까지 납기로 하여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현재 토지(주택 부속토지 제외) 및 주택(재산세액 20만원 초과분) 소유자에게 9월에 부과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더욱 편리하게 위택스)을 가상계좌(본인이 아니어도 가능),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신동화 고창군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군세로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세의무자는 납부지연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부기한 9월 30일까지 꼭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산세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 담당 부서에 연락하면 더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위축된 민생경제의 회복에 중점을 두고,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리하고 알뜰하게 명절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와 소비 촉진을 동시에 지원한다. 먼저, 기존 장날(매월 3·8일)에만 운영하던 고창전통시장 셔틀버스를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확대 운행한다. 이를 통해 군민과 귀성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 접근성을 크게 높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추석 전까지 군민활력지원금과 민생회복소비쿠폰을 지급한다. 군민활력지원금은 8월16일부터 9월15일까지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유지한 군민 1인당 20만원씩 지급된다.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10%를 제외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이 이상·극한 기후에 따른 침수 등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신규 재해예방사업 2건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사업은 ‘와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사업비 700억원(국·도비 490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자연재해위험지역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와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70억원으로 고수면 봉산리 일대 와촌천 4㎞와 재해위험저수지, 소하천을 종합적으로 정비한다.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30억원을 투입해 아산면 하갑리 일대 주진천 3㎞정비와 유수지 및 배수펌프장을 설치해 내수 침수 예방 능력을 강화한다. 고창군은 지난 3월 사업 신청을 위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검토하고, 지구 지정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했다. 이후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서류 및 발표 심사를 성실히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뒀다. 이번 사업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군산시 도서관이 오는 27일 시립도서관 옆 수송근린공원과 맘껏광장 일원에서 『제3회 책책북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하는 도심 속 푸른 쉼터, 군산’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다양한 체험과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전에는 개회식과 어린이 독서골든벨이 페스티벌의 막을 연다. 사전접수를 진행했던 어린이 독서골든벨은 접수를 시작한 지 하루도 못 되어 80명의 참여 인원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후에는 야외도서관·밀짚모자 및 필통 만들기 등 어린이 독서문화 체험부스, 원화 전시·그림책 북큐레이션, 독서진단, 책북사진관, 페이스페인팅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초등 3~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진행했던 독서골든벨은 대기자가 생길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독서를 통해 지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마술 버스킹과 버블풍선 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눈길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군산시가 ‘고군산섬잇길’ 공식 사회관계망에서 고군산섬잇길 '틀린 그림 맞추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재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6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①고군산섬잇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2개의 그림 가운데 틀린 부분의 개수를 센다 ②댓글을 남긴다 ③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 당첨자는 10월 초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별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고군산섬잇길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K-관광섬’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온라인 이벤트의 총 누적 참여자 수는 약 11,210여 명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이 입증됐다. 참여자들은 이벤트 예고 게시글에 “개통되면 고군산섬잇길을 꼭 가보고 싶다.”,“미리 정보를 알 수 있어 유익하고 기대된다.”, “고군산섬잇길을 색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군산시가 공사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은 19일까지 진행되며, 3억 원 이상의 규모로 진행 중인 토공과 구조물 공정 위주 현장 20건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시가 직접 주요 건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독려하고, 공사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상담을 위해 감사담당관 공무원들과 외부인 시민감사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치는 한편, 기존의 감사 방식을 넘어 소통과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전례를 답습하는 불합리한 업무처리와 공사 감독의 관행적인 갑질 행위를 파악하고, 시공 및 감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도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건설 현장 방문을 통해 부패 발생 위험 요인에 대한 사전 차단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통해 시공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