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영주시는 10일 ‘영주시 지속가능한 주거지 정비 정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수립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주거지 생활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주거지 정책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거주자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고 신도시 인구 유입과 원도심 낙후로 인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관련 국·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영주시는 신도시에는 인구가 유입되는 반면 원도심은 낙후돼 주거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생활 인프라와 정주 여건 전반에 영향을 미쳐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반영해 용역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신도시와 원도심 간 주거 격차 해소, 노후 주거지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등 현안 과제를 반영한 맞춤형 대안을 마련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주거 환경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재난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종합접수대 ‘ECHO-119(긴급상황버튼)시스템’을 구축·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119 신고 접수 단계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전체 수보자에게 시각·청각 경보를 동시에 전달한다. 종합접수대 30대에 비상 점멸등(적색)과 경고음을 송출하고, 멘트 방송을 통해 모든 수보요원에게 상황을 알린다. 이를 통해 최초로 신고를 접수한 수보 요원이 다른 수보 요원에게 상황을 즉시 전파할 수 있으며, 수보 요원·지휘관·현장 대원 간 정보 공유 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시스템이 재난 대응 속도를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ECHO-119(긴급상황버튼)시스템은 급박한 현장에서 중요한 ‘시간’을 지켜내는 장치”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꾸준히 높여 도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전국 최초로 기부하는 푸드트럭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기부하는 푸드트럭 착한가게 8개소가 단체가입식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따르면 10일 10시 세종특별자차시 호수공원에서 박종기 세종기부푸드트럭협동조합 대표와 착한푸드트럭 대표,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세종 아너소사이어티 22호 회원인 영평사 환성스님, 이순열 세종시의회 전 의장과 안신일, 김현옥, 이현정 시의원, 김대곤 세종시청 정책수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기부푸드트럭협동조합 착한푸드트럭 8대 단체 가입식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한푸드트럭 단체 가입식은 박종기 시그너스 커피푸드트럭 대표가 지난 2024년 5월 세종 착한가게 800호에 가입하고 2024년 10월에 그의 아내 이주현 대표의 세종이도 푸드트럭이 착한가게 824호에 가입하면서 사랑의열매 착한가게와 인연을 맺게 됐다. 박종기 대표는 같은 푸드트럭 동종업계 대표들을 설득하여 기부를 함께하는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현재 8개소가 함께했다. 이날 가입식에서는 △1호 시그너스(박종기 대표) △2호 세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용복 부의장(국민의힘, 고성)은 9월 10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고성군청 관계자들과 함께 내년도 고성군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김 부의장 주재로 고성군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들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특히 농정예산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고성 RPC 투입구 개선지원사업을 통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토성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통한 군민 건강 증진 및 여가공원 확대 등이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이 검토됐다. 김 부의장은 “내년도 고성군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는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도의회와 지자체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단 발대식은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및 선서를 시작으로 소양교육, 분야별 활동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총 1,435명으로, 이들은 축제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안내, 통역, 장비대여, 환경정화, 교통통제, 질서유지 등 총 8개 분야에서 활동하며 축제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명실상부한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축제를 찾은 모든 국내외 관람객이 특별한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10일 오후 2시 인천 송도동 IBS타워 3층 대강당에서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부해경청 자체 행사로 진행됐으며, 해양경찰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에 총경 한동수, 국무총리 표창에 경정 조현식,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에 경위 정재훈, 해양수산주사 임세욱, 해양경찰청장 표창에 경감 임형장, 해양수산주사 김희종,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에 경장 박영도, 홍현표가 수상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충북 증평군과 청주대학교 조경학과가 협력해 올해 말까지 ‘도시농촌재생’교과과정의 일환인 증평 원도심 기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주대 조경학과 학생들이 증평 원도심의 공간·경관·건축물 등을 기록화하고, 증평기록관이 이를 수집·보존·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다각도로 기록하고 축적하는 것이 목표다. 10일 열린 첫 일정에서는 증평기록관과 원도심 거리, 충청북도 등록문화재인 메리놀시약소 등을 둘러보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또한 원도심의 22개 역사·문화 공간에서 2023년에 열린 ‘증평, ( )집’ 전시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현황이 소개됐으며, 마을주민과의 상견례 자리도 마련됐다. 군은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담아낸 기록을 통해 원도심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확장하고, 앞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기록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청주대학교와의 관학 협력이 증평 원도심을 새롭게 기록하고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경남·충북청렴클러스터가 공동 개최한 ‘2025년 옴부즈맨 합동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과 충북 지역의 옴부즈맨, 시민감사관, 민간단체·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렴으로 이어진 마음, 함께 여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옴부즈맨 및 시민 명예감사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및 토론 등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옴부즈맨 및 시민감사관 활동 우수사례 발표 ▲ 백홍종 전 KBS 촬영감독의 특강 ‘아는만큼 보인다’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의 발제 ‘청렴 한국과 청렴 사회네트워크의 과제’ ▲ 박수정 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총장의 발제 ‘청년옴부즈맨 활동과 향후 과제’ 등이 이어졌다. 창원특례시 2013년도부터 제도화하여 현재 30명의 명예감사관이 행정기관의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조사・제보와, 생활불편사항 건의, 제도개선 사항 제안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포럼에서 특히 청년세대 옴부즈맨 활동 소개를 통해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지난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례면 소재 대형 베이커리 카페 ‘피어어피어’에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도자전 ‘유연의 빛’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앞두고 사전 홍보 차원에서 마련돼 60여 명의 도예인이 거주하는 진례 도자집적지구 내 카페와 협업해 현대적 감각의 도자기를 선보인다. 카페 내 대형 콘크리트 테이블을 활용해 도자기, 빛, 오브제를 결합한 작품 30여 점과 달항아리 사진을 전시한다. 카페 스탠드 조명에 도자기로 제작된 ‘토더기’ 키링을 걸어 방문한 젊은 세대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도자기축제가 30주년을 맞이한다. 일일 최대 500여명이 방문하는 대형 카페와 협업해 김해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제를 널리 홍보하게 되어 뜻깊다”며 “빛을 머금은 도자기 한 점 한 점이 방문객의 마음을 움직여 11월 도자기 축제 현장을 다시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김해시는 김해탄소중립체험관 교육 프로그램 ‘탄소중립! 지구를 구해줘’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제’는 전국의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우수성, 전문성, 운영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모범적인 프로그램을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의 교육 역량과 전문성이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셈이다. ‘탄소중립! 지구를 구해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시물 관람과 놀이·체험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도록 구성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물 해설 ▲순환자원 회수 로봇 체험 ▲뚜드림 공작소(플라스틱 뚜껑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탄소중립 개념교육 ▲탄소중립 실천 다지기와 보드게임 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된다. 박성욱 시 기후대응과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경남지역 탄소중립 교육의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