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북도가 오늘부터 도내 18개 대학을 대상으로 RISE 2차 공모사업을 접수받는다. 지난주 충청북도 RISE 위원회는 제8차 회의를 개최하여 RISE 2차 공모사업 추진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충북도는 이번 2차 공모를 통해 총 105.3억 원, 18건 내외의 사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지난달 교육부로부터 배분받은 시도별 재정 여건 대비 지방비 매칭률 인센티브와 RISE 사업비 잔여 예산을 활용한 것으로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다음 주 12일까지 대학별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9월 말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수행대학을 평가・선정할 계획으로, 충청북도 RISE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평생교육 체계 확대 △지역현안 해결 4대 프로젝트 기반 9개 핵심 단위과제별로 구성되어 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2차 공모사업은 새 정부 정책 과제와 지역 현안에 부합하는 과제*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라고 전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데 대학이 변화의 중심이자 실행 주체로 역할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일 서원구 모충동에 위치한 청주시아동복지관을 방문해 리모델링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현재 아동복지관 1~3층에서 침수 예방 및 단열 보강, 놀이공간 개선 등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 개관해 노후화된 건물의 안전성을 강화함으로써 청주시 아동의 건전한 육성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오는 10월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아동심리상담 ‘마음놀이터’ 등 13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계획 중이다. 이 시장은 공정률 90%를 기록하고 있는 공사 진행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 전반과 아동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을 살폈다. 특히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냉방기기 가동 상황도 면밀히 확인했다. 그러면서 “이번 리모델링 공사뿐만 아니라 내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에도 선정된 만큼,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개선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 근무자들을 만나 애로사항 청취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북도의회가 73년 만에 독립 청사를 마련하고 1일 도민과 함께하는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독립된 청사가 없던 충북도의회는 73년 만에 독립 청사를 마련함으로써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해 역대 의장, 도의원,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형 충북도부교육감, 유주열 충청북도의정회장,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특히 개청 버튼 세리머니에는 도의원들과 소상공인, 농민, 의용소방대, 독립운동가 후손, 다문화가정, 초다자녀가정의 도민 대표들이 함께해 ‘73년 역사의 중심, 함께 만드는 화합의 충청북도의회’의 의미를 더했다.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16)에 건립된 신청사는 지난 1952년 초대 충청북도의회의 첫 의사당이 있던 자리에 다시 의회 청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22년 11월 착공해 3년 만에 위용을 갖춘 신청사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주시는 충청북도 최초 청소년자립지원관인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이 1일 공식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이용형’ 시설로, 위기청소년 또는 쉼터와 회복지원시설에서 퇴소해 자립이 필요한 19세~24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소득·경제·생계·금융지원 ▲교육·진학 ▲취업·훈련지원 등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전문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충주시 관계자, 시의회 의원, 지역 관계기관 대표와 지역 청소년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개관식에는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9’를 통해 마련된 총 2,79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청소년 111명을 포함한 개인·단체·기업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자립 청소년 지원에 나눔의 뜻을 함께했으며, 기부금은 자립청소년의 건강, 학업 및 취업, 경제지원 등 자립 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쉼터 청소년은 “같은 길을 걸어본 우리가, 그 길을 걷는 또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제천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지난 1일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기념식과 ‘다함께 한마당 명랑운동회’를 열고 양성평등 인식 확산에 나섰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기간으로,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 발표일(9월 1일)부터 1주간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춘남) 주관으로 열렸다. 식전 공연에 이어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소속 단체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성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작품 전시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홍보캠페인 △양성평등 도서 전시회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폭력 예방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양성평등주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양성평등주간을 계기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제천시는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광혜원면에 소재한 동국제약 진천공장에서 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상생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군 관계자,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기업이 활력을 가져야 지역도 발전할 수 있다”며 “군은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운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참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써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9월 1일 새 학기 시작을 맞아 교육장의 특별 강연과 함께 청렴 실천 결의 행사를 열고, 청렴한 보은교육 실현을 다짐했다. 이날 전병일 교육장은 직접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과 실제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특강을 진행했다. 전 교육장은 공직자로서 청렴은 기본이자 필수임을 강조하며,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부패 풍선 터트리기』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부패’, ‘청탁’, ‘특혜’, ‘뇌물’ 등 반드시 근절해야 할 단어가 적힌 풍선을 터트리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 학기를 청렴하게 출발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전병일 교육장은 “새 학기를 맞아 청렴한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이 깨끗하고 공정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장뜰시장 일부 구간에 쿨링포그 12개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폭염대책비 3차분) 56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특히 장뜰시장상인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치 구간을 결정한 만큼 현장의 체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실제로 쿨링포그는 고압 장치를 통해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 체감온도를 3~4도가량 낮춰 폭염 속에서도 시원한 장보기를 가능하게 한다. 상인들은 “시설이 설치된 구간은 확실히 시원해져 손님들이 오래 머물며 장을 볼 수 있다”며 향후 다른 구간에도 확대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군은 예산을 추가 확보해 설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쿨링포그가 안정적으로 운영 및 관리될 수 있도록 유지보수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과 상인 모두가 한결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줄이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북 진천군 선배시민 선암회는 군 노인복지관에서 선배시민 선암회 10주년 기념과 비전·미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암회 회원과 내 · 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암회의 성장에 이바지한 △송기섭 진천군수 △유해숙 선배시민협회장 △김선이 진천군노인복지관 부장 △민형수 초대회장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규창 회장은 “10년 전 우리가 첫발을 내디뎠던 작은 길이 이제 큰 숲길이 돼 더 많은 이들이 걸어갈 수 있게 된 것에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10년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따뜻하고 든든한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선암회는 지난 10년 동안 노인이 돌봄의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변화와 연대의 길을 열어오셨다”며 “이러한 선암회의 발걸음에 감사와 응원을 보내며 군도 이러한 활동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오전, 화합관에서 9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2학기에 들어선 9월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을 바탕으로 현장과 함께 하반기 과제를 내실 있게 이어가야 할 시기라며, 현장을 살피고 소통해야 한다며 이달의 사자성어를 '삼성오신(三省吾身)'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오신은 '세 가지 측면에서 자신을 성찰해 본다'는 뜻으로 ▲남을 위한 진심을 다하는 충(忠) ▲동료를 믿고 진실한 신(信) ▲배운 것을 의미있게 실천하는 습(習) 등 매일 돌아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동료와 함께 정책들이 가져온 변화를 살피고 소통하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모색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2학기가 시작됐다며 지속해온 현장 점검과 소통의 흐름을 기반으로 충북의 교육 정책이 실제 교실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봐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과의 약속이 지켜지는지 ▲소통이 신뢰로 이어지는지 ▲지원이 실질적 변화를 이끌고 있는지 세심하게 점검하며, 성찰과 점검을 바탕으로 반복적인 문제는 보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