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부산시는 21일 오후 4시 연제구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기공감(溫氣共感) 토크콘서트'를 열고 청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소통하며 내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청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로부터 복지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의 주요 복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청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사회복지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사회복지사협회 유튜브 채널 ‘부사협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 시장 주재로 '시설 종사자와의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느낀 점, 애로사항을 발표하고, 청년의 주거·고용 안정, 종사자 처우개선 등과 관련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복지 현장에서 종사자가 겪는 어려움을 전하며 ▲종사자 처우개선 ▲업무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현장의 목소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21일 11시 구청장집무실에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규만)과 대구 북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북구청은 기존 센터의 위탁 기간이 2025년 12월에 종료됨에 따라 지난 8월 위탁 재계약 심사를 진행하여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재계약을 결정했다. 현재 북구는 강남, 강북 지역으로 나눠 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개소를 위탁운영 중이며, 두 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규모 집단급식소 318개소, 1만 1,600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대구 북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소규모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실태조사와 방문지도, 위생·급식 영양 컨설팅, 식단·레시피 보급, 그리고 대상별(어린이, 노인, 장애인, 조리원, 원장 등) 위생·영양 교육 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규모 급식소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 삶의 터전을 지키는 일은 행정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맞춤형 주택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도내 총 1,415동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전파 180동, 반파 109동, 침수 1,126동으로 집계됐다. 현재 침수 주택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이사 등이 예정된 8세대를 제외하고 모든 주택의 복구가 완료됐다. 반파 주택은 전체 109세대의 약 67%인 73세대가 복구됐다. 전파 주택은 180세대 중 132세대가 복구 의사를 밝혔다. 이 중 58세대는 신축을, 9세대는 매입 또는 임대를 추진 중이며 나머지 65세대는 복구 방식을 협의하고 있다. 도는 연말까지 설계·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해, 내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주택 신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 상능마을(13세대)은 주민 전원이 이주를 희망해, 현재 이주단지 조성 절차를 진행 중이다. 주민 협의를 통해 최종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주 완료까지는 최소 2년 이상 소요될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음 행사가 열렸다. ‘제26회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경기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호 존중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투호, 훌라후프, 신발 양궁, 공 많이 넣기, 고리걸기, 전자다트 등 다양한 종목별 체육경기가 펼쳐졌다. 이어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등의 기념식과 더불어 문화 공연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이영재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이 자리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강릉시니어클럽은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일간 강릉세인트존스컨벤션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1,650명(회차당 550명)을 대상으로 그간 노인일자리 참여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활동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르신들이 그간의 노고를 잊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도록 초대가수 공연 및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선보이는 장기 자랑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의 문화활동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6개 수행기관 7,455명(▲강릉시 2,487명 ▲강릉시니어클럽 2,628명 ▲(사)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1,510명 ▲유경노인복지센터 460명 ▲강릉종합사회복지관 310명 ▲사회적협동조합 소통 60명)의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여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감사와 휴식의 시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미영 강릉시니어클럽 관장은 “매일 현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어르신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울산 북구는 21일 장애인복지시설 메아리동산에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구민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전문 수어 통역사가 교육 전반 통역을 맡아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난 시 행동요령 등 재난 대비 행동요령을 직접 체험해 보는 참여형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북구는 지난 3월 (사)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취약계층 대상 구민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영유아,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안전취약계층 1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북구 관계자는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안전교육은 실제 재난상황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대전 서구는 서구 장안동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한마음의 집, 한뜻 등)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미용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사)대한미용사회 대전서구지회 소속 미용사 20여 명은 거동이 불편한 시설 이용자들의 머리를 다듬으며 말벗이 되어 주었다. 이들은 매월 150여 명 이상의 이웃에게 미용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구는 봉사단에게 매년 각종 미용 물품과 실비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한 공중위생 서비스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이 되는 현장을 보며 큰 감명을 받았다”며 “지역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10월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3만 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10월 13일부터 온라인 복지로포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만기해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가입자는 본인 저축금과 적금이자, 정부지원금을 수령하게 된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만기해지 절차가 일부 변경됐으나, 10월 19일 자활정보시스템 복구가 완료되어 22일부터 통상 절차대로 만기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및 필요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홈페이지와 복지로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년에 도입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꾸준한 저축과 안정적인 자산기반 형성을 돕는 정부의 대표적인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3년 후 만기 시에 본인 저축금 및 적금 이자(최대 연 5% 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지원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진안군은 21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무원과 공무직, 청원경찰, 기간제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보건복지부 소속 한국장애인개발원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전문 정경희 강사가 진행했으며, ‘삶을 도전하는 사람으로’라는 주제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일상 속에서의 인식 변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를 바라보는 인식을 새롭게 하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없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2020년부터 매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대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사이버교육을 통해 교육을 이수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강원 철원군, 23일 경기 과천시, 24일 충남 아산시에서 각각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철원군, 과천시, 아산시 지역주민들은 물론 인접한 포천시, 연천군, 안양시, 의왕시, 천안시, 예산군 주민들도 상담받을 수 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여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는 중앙정부ㆍ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의 행정과 관련한 민원을 상담하고, 협업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ㆍ한국소비자원ㆍ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은 생활법률ㆍ소비자피해ㆍ지적정리 등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상담한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행정기관 간 갈등을 해결하는 등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민에게 다가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