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선수단과 군민의 열정적인 참여와 응원에 힘입어 목표했던 종합 6위, 군부 2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안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족구, 궁도, 바둑, 체조 4종목 우승 등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선전했다. 특히,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회 기간 동안 직접 고창을 찾아 주요 경기장을 돌며 종목별로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이를 통해 군민과 선수단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했다. 권익현 군수는 “선수단 모두가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군민이 함께 즐기고, 건강한 스포츠 도시 부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이 하나 되는 힘과 지역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으며, 내년 대회에서도 한 단계 더 도약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고창군 뉴타운커뮤니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17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아이의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커플 옷(파자마)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협심하여 커플 옷을 만들며 정서 안정과 성취감을 얻고 아동과 양육자의 협동심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가정은 “커플옷을 만들며 아이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소중한 추억이 생겨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유정현 인재양성과장은 “가족간의 시간이 중요한 요즘 시대에 유익한 시간이였기를 바란다”며 “아이들과 가정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 성송면이 지난 12일 성송면 명예일일면장에 강명구(백토마을)씨를 위촉했다. 강명구 일일성송면장은 성송면에서 청년회장, 방범대장, 농촌지도자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왔다. 땅콩 농사와 대성농협 땅콩공장 초대공장장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줬다. 강명구 명예면장은 성송면 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생활 실태를 점검하며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강명구 일일성송면장은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농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여행-청소년 여행 프로젝트(내일을 그리는 여행)'에 선정돼 담양군 일대에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관광활동에 제약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과 관광체험을 연계하는 문화관광 체험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곤충박물관에서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다양한 곤충과 생태를 학습하고, 환경 보전과 생물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킹클래스에서는 팀별로 피자, 쿠키, 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협동심과 창의성을 발휘했고, 제과·제빵 분야 직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 곤충에 관심이 없었는데 해설을 들으며 관람하니 재미있고 알차게 배울 수 있었다.”며, “직접 만들어서 피자와 쿠키가 더 맛있었고, 다음에도 이런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현 고창군청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들며 배우는 과정을 통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은 지난 11일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3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청소년 관련 기관과 학교, 복지시설, 전문가 등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비행, 중독 문제 등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관별 지원 가능 영역을 점검하고, 기관 간 연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주의사항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대응 체계 마련에 힘썼다. 위원들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보다 실질적이고 촘촘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안전한 보호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들을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실무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11일 고창군 신림면 농업현장을 방문해 벼멸구 예찰·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벼멸구의 급속한 밀도증가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도 고온의 영향으로 벼멸구가 날아오는 시기가 지난해보다 약 10일정도 빨라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각 지역의 예찰과 방제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승돈 청장은 지역 농업 단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벼 재배와 관련된 다양한 현장 어려움을 들었다. 또 농촌의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긴급 공동 약제 지원 , 민·관 합동 예찰 및 중앙-지방 합동 예찰 추진 등을 통해 벼 병해충 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민 공익수당으로 280명에게 1억5150만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급액은 1인당 30~60만원이다. 어민 공익수당은 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2023년 12월31일부터 지급대상자 확정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어업경영체를 유지하며,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어업인이다. 군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12명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자격요건 검증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어민수당은 지역화폐인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카드형 신청자는 본인 카드에 자동 충전되며, 지류형 신청자는 읍‧면 공무원이 직접 마을회관에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들에게 어민공익수당이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이 어업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3일 신림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고창군수배 전국 청소년 드론축구대회’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많은 관람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청소년 드론축구팀이 출전해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드론축구는 수비수 4명에 공격수 1명 등 5명씩으로 구성된 두 팀이 3m 공중에서 움직이는 드론볼을 조종하며 겨룬다. 13m 떨어진 양편 원형 골대에 드론볼이 통과하면 득점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굉음과 불빛을 내며 쉴 새 없이 날아다니는 드론볼, 축구공처럼 생긴 것이 박진감을 자아냈다. 드론볼끼리 격하게 부딪힐 때는 조종하는 선수들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특히 드론 특유의 빠른 기동성과 정교한 조작이 어우러진 경기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주며 “드론축구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소년들의 패기와 열정이 고창의 하늘을 더욱 빛나게 했다”며,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펼쳐진 이번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9월 15일 노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추진되는 자살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암동이 신규로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주민 스스로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조성되는 마을로, 남원시 내 기존 7개 지역에서 올해 2개 지역 확대하여 총 9개 지역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전략사업이 추진되며 현재 남원시는 76개소 참여기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시 관계자,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현판 전달식과 함께 자살예방 홍보, 심리상담 서비스, 우울 및 자살위험 선별검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노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이경애 의원이 15일 오전 삼례농협 일원에서 출근길 주민을 대상으로 완주-전주 통합 반대 캠페인을 벌이며 강력한 반대 의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유 의장과 이 의원을 비롯해 완주-전주 통합 반대대책위원회, 완주군 라온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주시 부채 6,000억, 완주군민은 거부한다!’, ‘강제통합 결사 반대’,‘잘 살고 있는 완주군 함께 지켜요!’라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주민들에게 통합 저지의 필요성을 알렸다. 국영석 전)완주지킴이 본부장은 “통합 논의는 군민 삶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지만 충분한 공론화나 설명이 없었다”며 “밀실에서 추진되는 통합은 명분도 실리도 없다. 군민과 뜻을 모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전했다. 현장을 지나던 한 주민은 “통합이 되면 완주가 전주의 변두리로 전락할까 걱정된다”며 “의회와 군민이 함께 목소리를 내줘 고맙다”고 말했다. 유의식 의장은 “통합은 행정 편의나 외형 확장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며 “군민이 주체가 되는 토론과 공론화가 선행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