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26일까지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11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장기간 연휴에 따른 공사 중단과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대구시와 구·군, 관계 전문가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설울타리·가림막·낙하물 방지망 등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강풍·집중호우 대비 안전대책 마련 여부 ▲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및 보호구 착용 여부 ▲연휴 기간 비상대기반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상태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공사장 주변의 가설울타리 및 통행로 정비, 건축자재 적치 및 주변 환경정비 상태까지 꼼꼼히 점검해 명절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현장에서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사용금지, 안내표지판 설치, 정밀 점검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내방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여객터미널 등) 245곳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22일까지 구·군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긴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미리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대구시와 구·군은 각 기관별 자체점검 계획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소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 대상은 총 245개소로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 판매시설 184개소 ▲영화관, 공연장 등 문화 및 집회시설 41개소 ▲여객터미널(교통시설) 5개소 ▲유원·삭도 등 기타 시설 15개소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소방·피난·방화 설비 정상 작동 여부 ▲건축 구조부 균열·손상 상태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전기·가스 설비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시 합동점검반은 건축·전기·가스·승강기 분야 등 민간 전문가와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2025~2034년)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26년 만료됨에 따라 2027년 이후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교통환경과 시군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기존 계속사업 17개소와 신규사업 98개소를 정비 대상으로 했다. 도로구조개선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용역을 수립했으며, 각종 첨단 센서와 계측장치가 장착된 교통안전 점검 차량(TSCV:Traffic Safety Checking Vehicle)을 이용해 도로별 기하구조 현황 조사 등 위험도 평가를 통한 중장기계획의 투자우선순위 선정했다. 위험도로 투자우선순위 선정 방법은 지방 관리 도로를 대상으로 기존 중앙부처 유사 사업 평가 기준과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평가 방법이 최종 결정됐으며, 주요 평가 배점은 도로별 ▲교통사고특성 30점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도내 시군자원봉사센터 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2025 시군자원봉사센터 관리자 기량 향상(스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시한 관리자 교육 만족도와 사전 수요 조사에서 요구도가 높게 나타난 주제를 반영해 1강 스트레스 회복과 공감 소통의 기술, 감정코칭(HD행복연구소 이세나 소장), 2강 자원봉사 홍보마케팅과 AI의 이해 - AI를 활용한 홍보콘텐츠 제작(미디어핼퍼 이창희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1강은 자원봉사활동 현장의 다변화와 재난 복구·대응 활동 등으로 누적된 관리자의 스트레스를 다루고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회복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2강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원봉사활동의 가치를 보다 효과적이고 다양하게 알리고자 영상, 스토리텔링, 홍보 노래 등 AI를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봄으로써 자원봉사 홍보 방법을 확장하고, 실습으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의준 새마을봉사과장은“예년보다 길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자원봉사활동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더욱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전기·가스·원자력 등 에너지 분야 관계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안전관리, 비상 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실무적 차원의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등의 관계자들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회의는 ▲APEC 정상회의를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항 공유 ▲비상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방안 논의 ▲경상북도·관계기관 간 에너지분야 협력강화 방안 모색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관들은 APEC 정상회의 지원을 위해 원자력 기반의 한수원 홍보관 운영 및 전기·가스 분야별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공유했으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에너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기관 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비상 상황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와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한 ‘2025 세계지식포럼 with APEC 경북’ 1일 차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세계지식포럼 주제별 발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를 기념해, ‘APEC 특별 세션’으로 전 회차가 구성됐다. APEC 회원경제체인 캐나다 前 국가지도자와의 대담, 세계적인 석학들의 국제정치관계와 국가경제성장에 대한 논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은 통찰을 엿볼수 있는 기회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쥐스탱 트뤼도(Justin Pierre James Trudeau) 캐나다 前 총리의 대담으로 시작된 포럼의 열기는 국제관계와 국가성장으로 이어졌다. 국제정치관계 분야에서 존 미어샤이머(John Mearsheimer)와 로빈 니블릿(Robin Niblett)의 대담은 현실주의와 다자 협력의 관점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질서 재편과 협력의 방향을 제시했다. 국가경제성장 분야에서는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세계적 석학들이 출동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제러드 다이아몬드(Jared Diamond)와 제임스 로빈슨(Jam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스라엘의 국영 방산업체인 “라파엘(Rafael 또는 Rapha'el)*” 과 국방 분야 기술협력과 방산 제조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의 우수한 방산 제조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라파엘의 ‘유발 베이스키(부사장)’장거리 방공 총액임자의 전격적인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라파엘’은 이스라엘의 국영방산업체로 아이언돔과 스파이크 미사일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는 장・단거리 무기체계와 방어시스템 개발로 유명한 업체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화제는 라파엘의 방위산업 기술을 활용한 경북도와의 협력사업 발굴과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이었다. 라파엘은 한국의 양산 기술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이스라엘과 한국의 기술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구미, 김천은 이스라엘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이라고 언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방위산업 분야에서 이스라엘의 기술이 앞서있지만, 한국의 방위산업도 성장세에 있으며, 특히 경북은 그 성장의 중심에 있다”고 전하며, “국방 기술은 인류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경남도의회 김순택 의원(국민의힘·창원15)은 10일 도정질문을 통해 CTX-진해선(신항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사비선(군 전용선) 폐지, 장천항 모래부두 정비 등 도심 정비와 재편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CTX-진해선의 시급성과 적극적인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CTX-진해선은 창원중앙역에서 가덕도신공항까지 이어지는 38.17km 구간(신설 26.70km, 기존선 11.47km)으로 총사업비 1조 6,680억 원 규모이며, 현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 의원은 “CTX-진해선은 향후 진해신항 물동량 증가와 가덕신공항 화물 수송을 뒷받침하는 트라이포트 물류체계 완성의 핵심일 뿐만 아니라, 현재 포화상태에 있는 부산신항선을 대체하고, 오랫동안 진해의 숙원 과제인 사비선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전략사업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진해 도심을 관통하는 노후 철로인 사비선은 군용 물자의 비정기 수송(연 4~5회) 외에는 활용도가 낮은 반면, 도심 단절과 개발 억제, 경관 훼손, 안전 우려 등 도시 성장의 대표적인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다. &nb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주요 현안업무 보고와 시정 질문·답변 추진상황 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 등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는 건의안 4건, 조례안 20건, 기타안건 19건 등 총 43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백인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이제 꼭 1년 앞으로 다가왔다”며 “시민의 뜻을 모으고 홍보를 강화해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회기와 관련해 “시정질문 추진상황과 현안 업무보고, 그리고 조례안 심사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안건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 모두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기명 시장과 공직자들에게 ▲여수 국가산단 위기 극복 ▲여수MBC 순천 이전 문제 대응 ▲COP33 유치 적극 추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국비 확보 ▲재난 대비 철저 ▲가을 축제 손님맞이 등 여섯 가지 현안 대응을 당부했다. 끝으로 백인숙 의장은 “여수시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함안군가족센터(센터장 조은옥)는 오는 10월 11일 토요일, 관내 군민들의 화합과 가족 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14회 온(All)가족 축제’를 함안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4회 온(All)가족 축제’는 아라앙상블 현악연주와 느티나무·행복동산 이용자의 위드댄스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 군수표창 및 군의회 의장표창, NH다문화자녀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되며 축하공연과 경품추첨도 마련된다. 2부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체험과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실외에서는 프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특히 읍·면에서 추천한 모범가정에게 군수표창을, 가족사업 유공자에게는 군의회 의장상을 수여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함안군가족센터 조은옥 센터장은 “온가족 축제는 세대와 가족의 형태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군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건강성과 지역사회의 연대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