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인 오창도서관에서 10일부터 3주간 치매극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가 충북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극복선도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 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30일까지 오창도서관 2층 로비에서 시민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선정된 치매 관련 도서를 읽은 후, 치매 관련 퀴즈를 풀어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가족과 이웃을 위한 관심과 배려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