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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상국립대학교 ㈜호원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경상국립대학교에 발전기금 3000만 원 기부

1968년 진주 최초 ‘아세아호텔’ 설립…관광·서비스 산업 발전 선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9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호원의 ‘후원기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이성갑 교학부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하재필 학생처장,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이 참석하고, ㈜호원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하승희 대표, 김재구 총지배인, 하준호 기획이사, 홍예림 팀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기부증서 전달, 후원기업 명패 및 기념품 전달, 기부자 인사 말씀, 총장 감사 말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호원은 이번에 총 3000만 원(2회 분납)의 발전기금을 약정하고, 1차로 1500만 원을 출연했다.

 

이번 출연은 그동안 ‘후원의 집’을 통해 꾸준히 대학을 지원해 온 관계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후원기업으로서 대학 발전에 더 큰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호원은 1968년 진주 최초의 ‘아세아호텔’을 설립한 이래, 1999년 ㈜호원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을 개관하며 지역 관광·서비스 산업 발전을 선도해 왔다.

 

또한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경상국립대학교 발전기금재단의 ‘후원의 집’에 꾸준히 참여하여 129회에 걸쳐 총 1229만 원을 출연했다.

 

2024년에는 지역 CEO를 대상으로 ‘마케팅 아카데미 최고위과정(MMR)’을 운영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과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이 밖에도 ‘오담채’ 도시락, ‘도비치아’ 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복지재단에 도시락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하승희 대표는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길러내는 핵심 기관이다. 대학의 발전이 곧 지역의 성장과 직결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진회 총장은 “㈜호원은 진주 최초 호텔 설립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사회적 나눔에도 앞장서 온 대표적인 지역 기업”이라며 “특히 하승희 대표님께서는 후원의 집을 통해 오랜 기간 대학과 함께해 주셨고, 이번에는 후원기업으로서 대학 발전에 큰 힘을 보태주셨다. 변함없는 애정과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 대학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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