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주 2회만 실천해도 달라집니다
우리 몸에는 쉬지 않고 일하는 장기가 있습니다. 바로 간입니다.
간은 단순히 술을 해독하는 기관이 아니라, 생명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몸속 엔진’과도 같은 장기입니다. 문제는 간이 상당히 망가질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더 조용히, 더 위험하게 진행됩니다.
✔ 간은 어떤 일을 할까?
간은 하루에도 수백 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섭취한 음식의 대사 조절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저장
지방 소화를 돕는 담즙 생성
알코올, 약물, 독소를 처리하는 해독 작용
혈액 응고에 필요한 단백질 합성
이 중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 피로감, 면역력 저하, 소화 불량, 부종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간 질환이 무서운 진짜 이유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립니다.
어느 정도 손상되기 전까지는 통증이나 이상 신호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과음은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그 진행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알코올성 지방간
➡ 알코올성 간염
➡ 간경변
➡ 간암
문제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술 안 마셔도 생기는 ‘지방간’
최근 급증하는 간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입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위험이 높아집니다.
복부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운동 부족
고열량·고지방 식습관
지방간은 초기에는 큰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간염 → 간경변 →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간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간을 지키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특별한 약보다 생활습관 관리가 핵심입니다.

1️⃣ 간염 검사와 예방접종
B형·C형 간염은 간경변과 간암의 주요 원인
간염 항체 여부 확인 후 예방접종 필수
2️⃣ 술은 ‘적당히’가 아니라 ‘가능하면 줄이기’
간 손상에는 개인차가 큼
소량 음주도 누적되면 부담이 될 수 있음
3️⃣ 불필요한 약과 건강보조제 주의
간에서 대사되는 약물 다수
“몸에 좋다”는 말만 믿고 장기 복용은 위험
4️⃣ 식사 조절
과도한 탄수화물, 지방 섭취 줄이기
단백질·채소 중심의 균형 잡힌 식사
✔ 핵심은 ‘주 2회, 20분 운동’
많은 연구에서 규칙적인 운동은 지방간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있습니다.
✔ 격렬한 운동일 필요 없습니다.
✔ 빠르게 걷기, 실내 자전거, 가벼운 근력 운동도 충분합니다.
주 2회 이상, 20분만 꾸준히
이 작은 습관이 간에 쌓인 지방을 줄이고
대사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 이미 간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기억하세요
간질환 환자는 최소 6개월마다 정기검진 필요
혈액검사, 초음파, 필요 시 추가 검사로 경과 확인
증상이 없다고 방심하면 위험
특히 간경변이나 만성 간염이 있는 경우
➡ 간암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 검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간 건강, 미루지 마세요
간은 한 번 크게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초기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지킬 수 있는 장기이기도 합니다.
✔ 술 줄이기
✔ 식습관 관리
✔ 주 2회 20분 운동
✔ 정기검진
이 네 가지만 지켜도
간은 분명히 달라집니다.
오늘부터라도
내 몸의 엔진, 간 건강을 챙겨보세요.
출처 질병관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