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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동네방네 두드림(do dream) 활동단’ 운영

주민 320명 참여, 실거주지 기반 놓치기 쉬운 위기가구 선제 발굴‧지원 강화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 참여형 현장 복지 안전망인 ‘동네방네 두드림(do dream) 활동단’을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두드림 활동단은 동네 사정을 잘 아는 동단위 복지공동체 및 통장 등 320명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활동단으로, 동네 구석구석을 ‘두드려’ 복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직접 찾아 홍보·발굴·연계 활동을 수행한다. 동시에 두드림 활동으로 희망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달라 위기상황에 놓여 있음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 포착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활동단을 구성하고, 현장 중심의 상시 발굴 활동을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한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구는 3일 구청 지하 1층 제2회의실에서 활동단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회를 개최했다.

 

동네방네 두드림 활동단은 매월 1회 ‘두드림DAY’를 운영하며 주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펼친다. 우편함에 쌓인 체납고지서, 문 앞 단전·단가스 안내문 등 위기 징후를 세심하게 살피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동주민센터 복지팀에 제보하면 담당자가 신속한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활동단은 현장 중심의 촘촘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웃의 제보로 발굴된 실직 상태의 61세 1인가구 남성은 서울형 긴급지원과 치과치료 연계, AI안부확인서비스 및 후원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두드림 활동단이 걸어둔 문고리 홍보물을 통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한 68세 1인가구 여성은 지역사회 연계로 고립감을 해소했다. 또한 3년 간의 장기간 모니터링으로 관리된 88세 고령 1인가구 여성은 주거환경 개선과 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한 생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준다. 기존에는 동별로 상이하게 운영하던 ‘두드림DAY’를 15개 동이 동일한 날에 함께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의미를 공유하고, 집중적인 활동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생활밀착업종 상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 캠페인과 주택가 홍보물 배부를 병행하는 ‘캠페인DAY’도 함께 운영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네방네 두드림 활동단이 지역 곳곳을 살피며 숨어 있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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