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10일 오후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글로벌바이오에너지 주식회사에 ‘저염분 바이오차 제조 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저염분 바이오차’ 관련 특허 기술을 전용 실시계약으로 계약 체결했다. 이 특허 기술의 연구책임자는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서동철 교수이다. 이번 기술이전에는 후시파트너스가 고문기업으로 참여하고, 주식회사 의성그린에너지가 협력 기업으로 참여했다. 이번 계약은 1억 원 규모의 중대형 기술이전으로, 산학협력단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친환경·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핵심 기술을 산업 현장에 보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흡수원 소재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바이오차(Biochar)이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차는 다양한 바이오매스를 무산소 혹은 혐기 조건에서 열분해하여 생성된 고탄소의 고형물질을 말한다. 바이오차의 원료 물질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10일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하여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의 일환으로 주민보호조치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한빛원전 5호기에 방사선비상이 발령됐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방사선비상 단계 순서별로 백색비상, 청색비상, 적색비상 발령시 부안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사능방재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반별 대응조치를 방사능방재대책본부장인 부안군수 주재로 논의했다. 이어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인 보안, 변산, 진서, 줄포, 위도면 등 주민들이 부안군에서 현지 집결지로 보낸 수송버스를 타고 실제 방사능 대피 구호소로 지정되어 있는 부안실내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수송버스는 부안소방서에서 화학차를 이용하여 방사능 오염 제독을 거친 후 주민들을 하차시켰고 화학복을 입은 방재요원들이 문형 오염 감시기와 표면 오염 감시기 등 인체 오염 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이 없는 주민들을 구호소인 부안실내체육관 내부로 안내했다. 주민들은 구호소 내에 마련된 입소 등록소에서 성명과 연령, 거주지역 등을 입소 등록 담당 요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광양시는 9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스타트업 스케일업 실증 지원사업’ 킥오프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근환 포스코홀딩스 신사업투자실장, 천명식 포스코벤처지원단 대표이사, 이차전지 소재 분야 스타트업 ㈜에버인더스의 서현승 팀장과 그린미네랄㈜ 정광환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시와 협약을 체결한 ㈜에버인더스는 차세대 나트륨이온전지 및 셀 제조 기술을, ㈜그린미네랄은 친환경 리튬 회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두 기업은 이차전지 소재의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풀 밸류체인을 갖춘 광양이 원료 공급·기술 검증·양산화까지 이어지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포스코그룹과의 긴밀한 협력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스케일업 거점으로 선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양산 단계로 전환될 경우 광양에 공장을 설립하고,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 기업 활용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포스코 사내벤처로 출발한 에버인더스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연구 성과를 산업 규모로 확장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일 제60주년 동래야류 정기발표공연‘2025 동래들놀음 축제’행사장에서 동래야류보존회 손심심 회장으로부터 어려운 문화예술인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손심심 회장은 “동래야류보존회가 꾸준히 활성화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덕분”이라며 “이번 성금은 지역 문화예술 복지를 위해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문화예술인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야류 60주년의 뜻깊은 행사에서 값진 나눔을 실천해주신 손심심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동래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살아있는 동래야류보존회 발전에 더욱 노력하고,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문화예술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추석을 앞두고 동래구불교연합회로부터 쌀 2,130kg(환가액 65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자관스님은“동래구 소재 사찰 주지스님들의 뜻이 하나 되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손길이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에게 전해져 웃음 가득한 추석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나눔복지에 함께 동참하는 동래구 불교연합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동래구민들을 위해 항상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자관 큰스님을 비롯한 동래구불교연합회 스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식사로 전해져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동래구 등대지기푸드마켓에 전달할 예정이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사직야구장에서'식품안심구역'지정 기념 현판식과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직야구장 내 식음료 구역이 음식점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지원, 롯데자이언츠, 사직야구장 영업주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업소에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공개하는 제도로, 일정 구역 내 위생등급제 업소가 60%이상이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다. 사직야구장 내 대상업소 29개 중 매우 우수 27개소, 우수 1개소가 등급을 취득하여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행사에서는 '식품안심구역'지정 현판식과 함께 식중독 예방 캠페인이 펼쳐졌으며, 구민과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장과 동래구청장은 시구·시타자로 나서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사직야구장이 부산에서 최초로 조성된 스포츠시설 내 식품안심구역인 만큼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대한불교 승가종 약천정사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백미 10kg 200포(680만 원 상당)를 서구에 기탁했다. 대호 주지스님은 “명절을 맞아 함께 나누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약천정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11시 20분 집무실에서 ‘2024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일본인 건축가 야마모토 리켄(山本理顕)을 만나 ‘서울시민을 위한 미래 주거공간’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청취하고 저출생‧고령화 사회 속 공동주택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야마모토 리켄은 일본 요코스카 미술관, 스위스 더서클 취리히 공항, 중국 텐진도서관 등을 설계했으며 국내 작품으로는 ‘지역사회권’ 기반의 공동주택 판교하우징(2010), 강남하우징(2013)이 있다. 오 시장은 “오늘 소개해 주신 공동주택 모델이 최근 한국과 일본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고령화, 저출생, 기후위기 등 고민을 해결해 주는 대안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공동주택에서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기 위한 고민과 인사이트를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야마모토 리켄은 “한국인은 예로부터 스스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내는 힘이 있었다”며 “공동체를 중심으로 공‧사적 공간의 조화를 고려한 공동주택 설계가 많은 지역‧사회문제를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신흥제2어린이집 1층에 새롭게 조성된 해님달님놀이터 신흥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보육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신흥점은 신흥제2어린이집 1층에 44.5㎡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간 2개반과 야간 1개반 등 총 3개반을 운영한다. 신상진 시장은 축사를 통해 “11번째 해님달님놀이터인 신흥점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해님달님놀이터는 단순한 보육시설을 넘어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며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준공예정인 분당어린이종합지원센터 내 구미점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라며 “부모도 아이도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해님달님놀이터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님달님놀이터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맞벌이 가정의 보육공백 해소’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실현하기 위한 성남시 대표 육아지원 사업이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광명시가 저출생 극복과 모든 세대의 행복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시민과 공유했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가족센터 주관 ‘2025년 가족포럼 가족애(愛)빠지다 저출생 해법, 광명에서 찾다’를 열고 인구 변화와 저출생 대응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시민·전문가·행정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발표와 지정토론, 박승원 광명시장이 함께한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박 시장은 토크 콘서트에서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지역사회에 던지는 과제를 짚으며 청년들의 일·가정 양립 고민, 부모 세대의 양육 부담, 돌봄 인프라 확충 요구 등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박 시장은 “정책의 답은 책상 위가 아니라 시민의 삶 속에 있다”며 “가족이 행복해야 도시가 활력을 찾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시는 돌봄과 주거, 보육, 일자리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현재 재개발·재건축으로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인프라와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