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5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농정국에 대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청년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려면 자신이 종사하는 품목에 맞는 선진국에서 직접 체험하고 연구하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며 “현재처럼 품목과 맞지 않는 경우 실질적 성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경숙 의원(보은)은 “뽕나무 이전 부지에 대한 농약 피해 우려가 명백하지만 과학적 검증 절차가 부족하다”며 “뽕나무 이전은 양잠시설 신축, 파크골프장 조성 등과 연계된 사업으로 향후 38억 원 이상의 비용이 예상되는 만큼 개별적 판단이 아니라 종합계획 속에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옥규 의원(청주5)은 “시범운영 결과만으로 편의시설을 설치하면 정식 운영 시 또 다른 보강 필요가 생겨 행정력 낭비가 우려된다”며 “특히 장애인 편의시설은 애초 리모델링 단계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했어야 함에도 추경에 반영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유재목 의원(옥천1)은 “농촌왕진버스가 성인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인구소멸 지역에 부족한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시의원(북구2, 국민의힘)은 5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관광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시켰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0월 개정·공포된 '관광진흥법' 제70조의 위임사항에 따라, 관광특구 지정 요건 중 시설기준을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도록 한 내용에 맞춘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관광특구 지정 시 필요한 공공편익시설, 관광안내시설, 숙박시설 등 6개 분야의 시설기준을 조례에 명확히 규정하게 됐다. 조례 개정을 위해 16개 구ㆍ군의 의견 수렴을 거쳤으며, 법률 시행일에 맞춰 오는 10월 23일부터 조례가 시행된다. 또한 개정된 시설기준은 조례 시행 이후 관광특구 지정을 신청하는 경우부터 적용된다. 김효정 시의원은 “관광특구 시설기준을 부산시 조례에 맞게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지역의 실정에 맞는 관광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부산이 세계적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부산시는 법률 위임 사항을 충실히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대전 동구의회 오관영 의장은 5일 대전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하여 양성평등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동구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는 ▲용운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이해정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전동구지구위원회 강효숙 ▲대한어머니회 동구지회 이숙자 등 3명이다. 오관영 의장은 “양성평등은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필수 가치”라며 “앞으로도 동구의회는 성평등 문화 확산과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강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본동·화곡6동)이 미지원 민간어린이집 운영 안정화 및 노인 빈곤 문제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선영 의원은 지난 5일 제313회 강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이들과 어르신을 위한 지속 가능한 강서구 복지 정책’을 주제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강선영 의원은 원아 충원율 저조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42개 미지원 민간어린이집의 현실을 지적하며, 최소한의 운영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관리 비용까지 시설이 전적으로 부담하는 상황을 설명하며, “보육 공백을 막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구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선영 의원은 강서구의 급격한 고령화와 노인 빈곤 문제를 언급하며, 단순 소득 부족을 넘어 돌봄·주거·사회적 고립이 복합적으로 얽힌 심각한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소득보장 강화,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대, 생활 돌봄 서비스 강화 등을 구체적 해법으로 제시하며 “강서구만의 특화된 노인 복지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9월 5일 오후 2시, 남양주시청 제1청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여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와 이용자,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콘서트로 구성됐으며,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콘서트 ‘그대를 위한 선물’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병길 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오늘 우리가 기념하는 사회복지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날”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의 사회복지가 있기까지는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의 종사자와 이용자,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그리고 묵묵히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여러분의 땀방울과 희생이 모여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9월 5일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저출생 극복 정책 연구회’(회장 이인애 의원)가 주관하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출산요인 실태 분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경기도의 심각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중소기업의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이인애 의원을 비롯해 심홍순, 이채영, 심홍순, 김재훈, 장민수 경기도의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상생지원협회 송민영 책임연구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송민영 책임연구원은 “경기도는 전체 고용의 81%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에서 낮은 임금, 불안정한 고용, 복지 격차 등으로 인해 결혼·출산 의지가 약화되고 있다”며, “법적 제도가 있어도 대체인력 확보, 낮은 인지도, 기업문화의 장벽으로 인해 실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9월 5일, 통영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민들레집 및 삼성실버복지센터 등 2곳을 방문하여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증하며 도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정례회 개최 시마다 해당지역 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물품 전달은 지난 9월 2일 통영시 관내에서 개최된 제260회 경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뜻을 모았으며,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대표하여 삼성실버복지센터와 민들레집 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하여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위로가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은 “도내 18개 시군의회가 뜻을 모아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경남시․군의회 의장님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천시의회 최초은 의원(국민의힘, 원미1동·역곡1·2동·춘의동·도당동)은 제28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초은 의원은 먼저 행정복지센터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청사 신축 추진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관내 행정복지센터의 평균 사용 연수가 28년을 넘어섰음을 언급하며,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복지센터 신축은 단순한 행정 인프라 확충을 넘어 원도심 지역의 부족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을 공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베르네천 근린공원 정비 필요성도 제기했다. 잦은 강우로 인한 산책로 침수와 쓰레기 적체, 노후화된 시설물, 여름철 악취 문제 등으로 주민 불편이 심각하다며, 베르네천 근린공원을 종합적으로 정비하여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 지원을 요청했다. 역곡 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복숭아꽃 축제가 중단될 위기에 처해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전하며,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가 명맥을 이어갈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원(더불어민주당, 심곡본1동·심곡본동·송내1·2동)은 제286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부천의 첫인상인 부천역 마루광장과 남부잔디광장이 시민 불안과 불쾌감을 가중시키는 공간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최성운 의원은 “부천역은 1호선 경인선의 주요 관문으로, 하루 평균 약 5만 7천 명이 승하차하는 중요한 교통 거점”이라며 “부천역 일대의 마루광장과 남부잔디광장은 타지인들에게 각인되는 부천의 첫 이미지이기에 그 의미와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광장은 시민과 방문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주취자와 노숙인의 장기 체류, 소란과 위생 문제, 쓰레기 적치로 인해 시민 불편과 도시 이미지 훼손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마루광장은 청소년과 가족 단위 이용객이 외면하면서 지역 상권 침체로 이어지고 있으며, 남부잔디광장은 교통 혼잡과 무단횡단, 야간 안전 취약,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 복합적인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천시는 TF팀을 구성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천시의회 김건 의원(국민의힘, 상1·2·3동)은 제28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부천역 남부광장, 부천마루광장 등 주요 광장에서 일부 유튜버와 인터넷 방송인의 무분별한 촬영 활동이 시민 불편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동시에 지난해 준공된 R&D종합센터 공사 과정에서 막대한 예산 낭비가 발생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건 의원은 먼저 “최근 부천역 남부광장, 부천마루광장, 송내무지개광장 등에서 일부 유튜버 및 인터넷 방송인의 과도한 촬영·방송 행위로 시민 생활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특히 야간 고성방가, 확성기 사용, 선정적·폭력적 행위는 지역 상권과 주민 일상에 실질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준공된 부천시 R&D종합센터 2~6층 재공사 사태를 언급하며, “준공 후 불과 6개월 만에 마감재를 전부 철거하고 다시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132톤의 건설폐기물이 발생했고, 이미 들어간 공사비만 13억 원이 넘었다”며 시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3년 4월부터 입주 협의를 진행했음에도 마감공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