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사회적경제가 가진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전략을 전 세계 석학,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함께 논의하고 미래를 조망해 보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12~13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사회적경제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 콘퍼런스, 115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하는 전시·판매 부스, 사회 혁신 토크 콘서트, 체험형 이벤트 등 관람객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들로 구성됐다. 먼저 2025년은 UN이 지정한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인 ‘모두의 사회적경제 콘퍼런스’에 UN의 인사가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국제적 역할을 논의한다. 콘퍼런스는 민선 8기 경기도의 핵심 가치인 ‘사람 중심 휴머노믹스(Humanomics)’를 반영해 ▲평화(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 ▲기후(AI로 대응하는 기후위기) ▲돌봄(인구구조 변화와 돌봄 사회) ▲기회(일상에 기회를 더하는 포용적 도시) 등 네 가지 주제를 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여성창업경진대회 후속 행사인 ‘Plus Day(플러스 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본 대회에서 1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아쉽게 탈락한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사가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상 표창과 함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5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창업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된다. 30일 진행되는 ‘Plus Day’ 행사 당일에는 기업별 개별부스를 운영하며, 청중에게 직접 홍보할 기회도 주어진다. 현장 청중단 인기투표를 통해 가장 주목받은 아이템 3개를 선정해 인기상 표창과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우선적으로 2025년 경기여성 창업경진대회에 접수신청을 한 기업으로 제한되며, 여성창업 플랫폼 꿈마루 누리집 ‘교육·행사 신청’ 메뉴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누리집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좋은 아이디어는 작은 기회만 있어도 싹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부터 ‘자율방범대 달빛동행 서비스 시범운영 사업’을 안양시에서 평택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자율방범대 달빛동행 서비스’는 ‘경기도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을 기반으로,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순찰활동을 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심야시간 시민들과 함께 동행 귀가하는 서비스다. 지난 7월 안양시에서 첫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안양시 시범 운영 한 달간 성과 분석 결과, 평일 기준 하루 평균 10건가량 동행 요청이 접수되는 등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9월 10일 20시부터 평택시 신대동, 세교동, 원평동 등 총 15개(비전1·2, 신대, 세교, 용이, 원평, 지제, 고덕, 이충, 신장2, 서정, 모곡, 팽성, 안중, 포승읍) 동(洞)·읍(邑)에서 ‘자율방범대 달빛동행 서비스’가 새롭게 시행되면서 기존 안양시 10개 동(洞)을 포함해 도내 총 25개 지역에서 이 서비스가 시행된다. 위원회는 올해까지 안양시와 평택시에서 운영한 ‘자율방범대 달빛동행 서비스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 후 2026년에는 도내 40개 지역까지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경기도 먹거리광장이 오는 27일 문화와 미식이 교차하는 특별한 테이블, ‘테이스티 광장’의 네 번째 프로그램 ‘지도 위에 그려진 미식의 풍경’을 선보인다. 테이스티 광장은 먹거리를 중심에 두고 음악과 영화,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금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네 번째 테이블은 생애 전환기를 맞은 베이비부머 세대 30여 명을 초청해 ‘세계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여행작가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안시내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세계 곳곳을 누비며 만난 음식과 사람들, 그리고 그 만남 속에서 마주한 삶의 풍경을 풀어낼 예정이다. 참여자는 강연과 함께, 인도식 밀크티 짜이(Chai)와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Banh Mi) 등을 직접 맛보며, 음식이 담고 있는 문화적 의미와 그 안에 깃든 힐링의 감각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코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2~23일 1박2일 동안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여성문화공간, 인력개발센터 등 여성기관협의회 18개소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도는 시군 직영 기관과 담당 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민간 위탁기관 임직원 등 3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기관별 추진 사업과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공동사업 마련을 위한 정책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김희은 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의 여성인물발굴과 재조명의 의미, 최영옥 여성기관협의회장의 수다로 푸는 젠더 이야기 등 특강이 준비돼 있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도내 여성기관들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성평등과 여성의 권익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여성기관들이 새로운 비전을 도출하고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해 경기도 성평등의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예천군은 지난 9일 오후 2시 예천박물관에서 ’제9기 예천학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예천학 아카데미는 예천의 역사와 문화, 나라사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민으로서 문화 자긍심을 키우고자 예천박물관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예천의 역사·문화·인물·지리 등 지역 고유 자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11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예천의 옛길, 구곡문화, 정자 등 총 8회의 강의와 2회의 현장답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이전 기수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전문가 강사진을 구성해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학 아카데미는 예천의 역사와 전통, 자연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습득한 내용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데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주민자치회가 지난 8일 종암동주민센터 뒤편 화단을 비롯한 마을 곳곳에 조성된 청포도나무에서 ‘청포도 수확 및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종암동주민자치회 생활환경분과 주도로 진행됐으며, 생활환경분과 위원들과 주민자치회 위원 15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가꾼 청포도를 직접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청포도는 생활환경분과 위원들이 봄부터 손수 가꾸어온 결실로, 탐스럽게 열린 청포도를 보며 참가자들은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수확 과정에서도 청포도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루는 모습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애정이 묻어났다. 수확한 청포도는 손질과 선별 과정을 거쳐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청포도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여름이 되면 주민자치회에서 챙겨주는 달콤한 청포도가 생각난다”며 “올해도 잊지 않고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덕선 종암동주민자치회장은 “생활환경분과 위원들이 정성껏 키운 청포도가 결실을 맺어 경로당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오는 11월에 열릴 ‘북바위 청포도 문화제’도 풍성한 마을 축제가 될 수 있도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아동대상보고회-톡톡(talktalk)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공개모집과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추천을 통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아동·청소년 50여 명이 참석했다. 아동대상보고회-톡톡공론장은 성북구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6~2027) 조성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주요 결과를 성북구 아동 대표에게 보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와 시민 의견수렴 결과, 그리고 성북구의 현행 아동친화 정책 사업을 OX 퀴즈로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6개 조로 나뉘어 성북구에 바라는 점을 주제로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북구는 앞서 3월부터 6월까지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와 시민 의견수렴을 실시했으며, 구민 1,685명이 참여해 총 1,256개의 의견을 모았다. 이 가운데 참여자의 70%인 1,178명이 아동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주요 의견으로는 아동청소년이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중랑구는 ▲묵제2동 장미달빛거리 ▲망우본동 우림맛솜씨길을 각각 제9호와 제10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난 9일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의 회복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해 소상공인 지원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 지정으로 두 곳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설·경영 현대화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시설 보수, 편의 개선, 축제 개최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중랑구에는 총 10곳의 골목형상점가가 운영 중이다. 구는 지정 이전인 2018년부터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보행로 확장, 전선 지중화, 경관조명 설치 등을 지원해 골목길의 안전성과 미관을 높여왔다. 이후에도 ▲제1호 태릉 골목형상점가의 고객지원센터 운영과 스카이어닝 설치 ▲제2호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의 고객지원센터 운영과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참여 ▲ 제3호 사가정51길의 거리축제 ▲제4호 장미꽃빛거리의 야시장 축제 등 각 상점가 특성에 맞는 지원을 이어오고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중랑구는 지난 8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민·관 실무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통합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센터 송해란 연구위원이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돌봄통합의 개념과 방향성 ▲참여 기관·인력 및 지자체의 역할 ▲추진체계별 과제 및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사업에 철저히 대비해,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2025년 보건복지부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건강관리, 요양, 주거, 일상생활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개인별 수요에 맞춰 통합 제공하는 ‘중랑구 돌봄통합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