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와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 부안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부안군지부는 8일 부안스포츠파크 주차장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농촌흙살리기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농촌흙살리기운동은 13개 읍·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참여하여 소각되는 폐농약병을 수거하여 생명운동을 실천하고, 그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지정사업인 ‘ESG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들은 입을 모아 “환경오염으로 기후변화의 위기가심각해진 요즘,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역의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흙살리기운동에 꾸준히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봉사를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명식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나 혼자서는 어려운 일이지만, 다 같이 함께하면 할 수 있는 일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순창군이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30일에 이어 2번째 교육으로 양육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해법을 공유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놀이와 대화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서로에게 한걸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림과 놀이치료를 통한 자기 이해 활동 공동 놀이를 통한 자기조절 능력 강화 등으로 구성돼 참여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순창군은 한국부모교육연구소와의 후원 협약을 통해 교육비 일부를 지원받아 운영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양육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나누고 건강한 양육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한 아동들도 그림과 놀이치료, 공동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와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는 경험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모·아동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순창군 이미용협회가 지난 7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센터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9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협회 회원들은 근로자들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머리를 단정하게 다듬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올해 3월부터 순창군 농가에서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1,517농가에 총 5,132명의 인력을 지원하여 농업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농작업 근무는 9월 16일까지 계속되며, 비자 만료로 인해 오는 20일 출국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노고가 지역 농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순창에서 보낸 시간이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농가가 함께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토마토 재배와 수확기를 앞두고 큰 일교차로 인해 시설하우스 내 결로가 발생, 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토마토와 오이 등 과채류를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할 경우 주야간 기온 차가 클 때 시설물과 작물 표면에 결로가 생기기 쉽다. 이는 병해 및 생리장해의 주요 원인이 되며, 특히 이슬이 맺힌 상태가 4시간 이상 지속되면 잿빛곰팡이병·잎곰팡이병 등 곰팡이병과 무름병·풋마름병 같은 세균병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로가 방치될 경우 잎의 증산 작용이 저해돼 양분 전류가 원활하지 못하고, 물방울의 돋보기 효과로 인해 잎이 타거나 과실 착색 불량, 일소 등의 생리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과실 품질이 떨어지고 생산성 저하로 직결될 수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가을철 환절기에는 하우스 내부 온도가 1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야간 난방을 해결로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며, “또한 아침에는 서서히 환기를 시작해 공기 온도와 과실 온도의 급격한 차이로 인한 결로 발생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유족을 위한 자조모임 '마음토닥'을 6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하고 자살 유족의 심리적 회복과 사회적 지지망 강화를 이끌었다. ‘마음토닥’은 자살 유족들이 겪는 죄책감, 낙인감, 사회적 고립 등 부정적인 정서를 완화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정서적 지지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임에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자살 유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10회기 중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유연한 운영 방식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와 접근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힐링 활동, 정서 회복 프로그램, 집단 나눔 시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유족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경감시키고 심리적 회복력과 긍정적 정서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지속적인 모임과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필요시 사회복지 및 의료 자원과의 연계도 지원하여 유족들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고자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자살 유족이 겪는 슬픔과 고통은 결코 혼자 감당해야 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원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2일간 자매도시인 구로구의 초청으로 관내 초등학생과 인솔자 20명이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구로구의 남원시 방문에 이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은 양 도시를 방문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남원시 청소년들은 5일 구로구로 출발하여 ▲서울퓨처랩 ▲G벨리 산업 박물관 ▲넷마블 게임박물관 ▲롯데월드 관람 등 1박 2일간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문화교류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여성가족과장은 “1999년부터 자매도시로서 인연을 맺어온 구로구와 올해도 알차게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매도시간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남원시청소년수련관장은 “남원시와 구로구 간의 문화교류는 서로의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추억을 공유하는 소중한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은 지난 6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백중날 전통문화축제’가 지역 농악인들과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명절인 백중(百中)을 맞아 지역의 농악 전통을 계승하고,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관내 12개 농악단이 참여해 열띤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농악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놀이(전통놀이 한마당 ▲줄다리기 ▲신발던지기 ▲단체제기차기 등)’ 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백중은 뿌리 깊은 농촌문화의 정수를 되새기고, 지역민이 하나 되는 날”이라며 “농악단의 활동이 단순한 전통 보존을 넘어, 지역 문화자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농악분과단장은 “작년에 1회를 시작으로 올해도 백중날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농악의 울림이 지역민의 화합과 자긍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정읍 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열린 ‘2025 문화로 대동’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첫날 5일에는 정읍 홍보대사 가수 박창근의 특별 무료공연이 열렸다. 무료 공연임에도 박창근 가수는 콘서트 못지않은 열정을 쏟으며 무대를 선보였고, 공연 내내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공연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팬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며 활기를 더했고, 박수와 합창으로 공연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창근 가수는 무대 곳곳에서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함께 호흡하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친 후 박창근 가수는 앞으로도 정읍에서 시민과 팬을 만나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의지도 함께 밝혔다. 둘째 날 6일에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을 비롯해 시립국악단, 초대가수 요요미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시민들은 젊은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공연은 청년 예술인들에게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익산시가 서부권역 주민들의 건강 생활 습관 형성과 체력 증진을 돕는다. 시는 8일부터 19일까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4분기 건강키움실' 회원을 모집한다. 건강키움실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헬스기구와 체력측정실을 갖추고 있으며, 혈압·혈당 관리와 근력 강화, 체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전문 운동지도자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월~금요일 시간대별로 5회차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모현동·송학동·오산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이며, 회차별 22명씩 총 11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신규 참여자를 우선하며, 기존 회원은 3분기까지의 출석률을 기준으로 순차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은 신분증을 가지고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접수를 통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익산시가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제4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가을‧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심혈관계 건강 증진을 목표로 유산소 및 근력 운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 4회 운영되는 '건강-업(UP) 교실'은 체력 단련에 중점을 두며, 주 2회 진행되는 '뱃살 쏙 운동교실'은 에어로빅 중심의 전신 운동으로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9~10일 신분증을 가지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규 참여자와 비만, 만성질환 등 건강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참여자들은 기초체력·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후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 및 영양지도를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환절기 일교차로 인한 건강 저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운동교실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