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태백시는 지난 9일 광동댐 및 천포교 일원에서 가뭄 대비 현장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호 시장은 가뭄 ‘관심단계’상황에도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부서별 대응체계를 재정비하고 선제적 위기관리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국·과장 등 관계 간부들이 참석해 ▲최근 5년간 강수 현황 분석 ▲광동댐 저수율 및 급수 현황 점검 ▲원수 확보 및 절수 대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태백시는 이미 9월 8일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가뭄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현수막, 시정알리미, 홈페이지 배너 게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의 절수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시청 자체적으로 물 절약 관리계획을 수립해 전년 대비 10% 절감을 목표로 솔선수범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해 절수 샤워기 설치, 양변기 수조 물통 넣기 등 실질적인 물 절약 캠페인을 확대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태백시는 조만간 가뭄 ‘주의 단계’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의 제한급수 시행 시를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재난·재해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공간정보 기술로 시각화하는 ‘재난·재해 대응형 공간정보 안전지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 토지정보과는 2026년 주요업무 계획에 따라 재난·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안전지도를 구축한다. 최근 기후변화 심화와 도시 밀집화로 인해 폭우와 폭염, 산업단지 폭발, 유해물질 누출 등 각종 재난·재해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기관(부서)별로 분산되어 있어 체계적 관리와 행정적 활용에 한계가 있었고 신속한 판단과 대응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남구는 ‘흩어진 위험과 대응 인프라, 하나의 지도에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재난·재해 정보와 대응 인프라에 대한 공간정보 기반 안전지도 데이터 구축을 완료하고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재난·재해 정보(▲상습침수구역 ▲폭발·화학사고 이력 등)와 대응 인프라 정보(▲대피소 ▲임시주거시설 ▲무더위 쉼터 ▲배수펌프장 등)를 통합해 주제별 안전지도를 구축한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기금 운용현황을 점검하며, 2026년 신규 사업과 중점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회의에서 2025년 양성평등기금의 집행 계획 및 운용 현황을 보고하고, 여성 일자리 사업 지원 방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신규 사업 발굴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지역사회가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모델을 통해 여성 일자리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는 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일자리 사업 지원에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횡성군은 10일 횡성군청에서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직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적십자봉사회, 횡성여자고등학교 레드켐페이너 등이 참여해 릴레이 형식으로 헌혈을 이어가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확산했다. 또한‘우리가 몰랐던 진짜 영웅들, 우리가 마주할 진짜 영웅들’이란 슬로건과 함께 ‘같이 하는 헌혈, 가치 있는 헌혈 실천이 큰 희망을 만든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진성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장이 직접 참석해 혈액관리사업에 기여한 횡성군보건소 이종선 담당관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김명기 횡성군수, 조남국 대한적십자사봉사회횡성군협의회장, 김영대 보건소장, 김은숙 보건정책과장과의 차담(茶談)을 통해 지역 내 안정적인 혈액 수급 방안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헌혈 차량을 통한 단체 헌혈 ▲헌혈 희망 등록 및 장기·조혈모세포 기증 홍보 ▲캠페인 참여자 대상 기념품 제공 등이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김명기 군수는 “헌혈은 작은 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0일 군립도서관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인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와 함께하는 건강 특강을 열었다. 이날 강연에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증평형 ESG: E(친환경)·S(스포츠)·G(힐링문화) 그린라이프 선배학교' 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스포츠 활동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걷기운동의 기본자세와 효능을 비롯해 잘못된 걷기 습관으로 인한 문제점과 교정 방법 등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돼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군은 (사)한국워킹협회와 함께 운영 중인 걷기지도사 2급 자격과정과 이번 특강을 연계해 교육에서 배운 전문적인 걷기 지도법이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걷기 문화 리더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특강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누리는 지역의 건강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전 서구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도마큰시장 화재 관련, 서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 전기 전문가와 함께 전기·소방 분야 집중 안전 점검을 10일 추가 시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통시장 화재의 46%가 전기 문제에서 비롯된다. 도마큰시장 역시 최근 발생한 화재 3건 중 2건이 이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시장 특성상 밀집된 환경에 노후 배선과 전열기기 사용이 겹치면서 화재 위험이 커 철저한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이번 점검은 냉장 시설을 상시 가동하는 수산·정육 점포 4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배선 노출 상태 △화재 취약 지점 전기설비 안전성 등이다. 구는 점검 과정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상인회와 협력해 단계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인 대상 안전교육과 자체 점검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화재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도마큰시장은 지역 상권의 핵심인 만큼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상인들과 힘을 모아 화재 없는 안전한 전통시장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월 5일에 이어 오는 9월 11일, 지방세 납부 기한을 넘긴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2차 전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통해 지방세 체납 내역과 금액을 확인한 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특히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납부할 수 있어 체납자의 민망함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2G폰 사용자와 법인사업자 등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제공이 제한되는 체납자에게는 기존과 같이 체납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 1차 '카카오 알림톡' 전송 이후 9월 5일까지 체납액 11,379건, 6억 2,699만 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전년도 동기간 징수 실적(7,339건, 4억 908만 원) 대비 4,040건, 2억 1,790만 원(53.3%) 증가한 수치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주민들의 바쁜 일상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더 쉽고 편리하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9일, 구순재가노인복지센터가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315포(9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율영 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히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 구순재가노인복지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전해주신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모두가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순재가노인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735포의 백미를 기탁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7일 사상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북콘서트 ‘뇌가 궁금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상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을 주제로 120분간 펼쳐졌으며, 정재승 KAIST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뇌’와 ‘마음’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강연 방식으로 진행돼 뇌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과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배울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지역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청년 및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대학과 함께하는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상구청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대학인 경남정보대학교, 동서대학교, 신라대학교를 비롯해 부산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은다. 행사에는 ㈜에스티에스로보테크 등 60여 개 우수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 서류 심사, 취업 상담 등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유튜버 ‘제이콥(복성현)’이 참여해 ‘취업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및 MBTI 진단, 보행 분석 등이 마련되며, ‘청년라운지관’에서는 취업 타로, 포토부스, 게임 프로그램과 함께 음료가 제공되어 구직자들의 취업 스트레스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