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2025 완주군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우수기업 100개사가 참여해 채용설명회, 채용관, 취업특강&토크콘서트, 입사상담, 체험관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2,00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등 뜨거운 취업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40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관 현장 면접은 구직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활기를 더했다. 이날 1차 면접을 통과한 150여 명의 구직자는 향후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취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골드밴, 일진하이솔루스, BTE,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한 채용설명회에서는 채용 정보는 물론 근로환경과 복지제도까지 자세히 소개해 구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취업특강&토크콘서트에서는 김대호 전 MBC 아나운서가 특별 초빙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전하며 구직자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nb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이 매월 온라인 청렴퀴즈와 청렴헌장 낭독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청렴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청렴퀴즈는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청렴 상시학습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문제를 풀고, 매월 직원월례회에서 군수가 직접 온라인 청렴퀴즈 정답자 추첨을 통해 소정의 포상을 지급한다. 아울러 매월 직원월례회 추진 시 완주군 공직자 대표가 청렴헌장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이에 대한 선서를 함께 진행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청렴의 중요성을 정기적으로 되새기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청렴헌장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의 생활화를 통한 부패척결 ▲공명정대한 업무추진 ▲알선·청탁 근절 등 공무원 행동강령의 철저한 준수 등이다. 이달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참여를 유도하는 ‘완주군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추진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재미있고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 메시지를 적극 전파하겠다”고 밝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 상하면이 지난 5일 오후 2025년 공익직불제 신청자 중 온라인교육과 모바일 간편교육을 미이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상하면 온정나눔터 2층 회의실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업인 대면교육’을 진행했다. 기본형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제도로, 신청자는 반드시 지정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미이수자들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제도의 취지를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기본형공익직불제 의무 준수사항 △농업·농촌 공익 가치 확산 △환경보전 및 농업인의 책무 △교육 미이수 시 불이익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표영현 상하면장은 “이번 교육은 직불금 신청 농업인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며, 직불제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시 직불금 10%감액 처리되는데 대면 교육 참석해서 상하주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래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이 지난 5일 충혼탑 일대에서 고창노인요양병원, 보훈단체, 전북서부보훈지청과 함께 ‘나라사랑 실천, 지역사회와 함께 가꾸는 현충시설’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30여 명이 참여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탑 참배 후 현충시설 주변을 정비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고창노인요양병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보훈의료와 연계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충시설을 방문하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참배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현충시설 주변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주변 정리 등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군과 보훈지청, 보훈단체, 의료기관이 함께 협력한 민‧관 연계활동으로 현충시설 보존과 관리뿐 아니라 보훈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기여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현충시설은 우리 후손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전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보훈문화 확산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지빌딩(서초구 방배동)에서 열리는 ‘2025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가하여 귀농귀촌 홍보 및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이번 홍보전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농촌사회경제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고창군은 도시민의 관심사에 맞춘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농촌 정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었으며, 귀농귀촌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전북자치도 13개 시군 전문상담관 운영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설명회, 스마트팜 토크콘서트, 체류형 쉼터를 활용한 ‘4도 3촌하기’ 등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편, 고창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수도권 단위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지역 체험 프로그램 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한 지원을하고 있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상담홍보전을 통하여 고창군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알리고, 많은 도시민들이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존중 문화 확산과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한 달간의 특별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출산장려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보건소는 단일 행사가 아닌 군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빠가 직접 체험하는 ‘임산부 체험복 대여’ ▲직장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임산부 배려 표지 배부’ ▲신규 등록 임산부 대상 ‘웰컴키트 증정’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응원 메시지 보드’ 등이 있다. 특히 ‘아기에게 전하는 첫 편지, 임산부에게 전하는 응원 한마디’ 보드에는 임산부는 아기에게, 지역주민은 임산부에게 응원의 글을 남겨 보건소 내에 게시할 예정이다. 고창군보건소는 임신 가임력 검사비 지원, '행복한 고창맘' 건강 프로그램 운영, 산후조리비 지원 등 임신 전부터 출산 이후까지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임산부의 날을 계기로 군민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농촌마을에서 청년들이 모여 장담그기를 체험하는 ‘고창 청년마을(원더청년)’이 주목받고 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 청년마을 성과공유회에서 고창 청년마을 원더청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고창군 청년마을 '원더청년'(고수면 소재)은 고창의 전통자원인 옹기와 씨간장을 핵심 테마로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더청년'은 ▲장 담그기, 발효 유산 탐구 등 전통 체험(씨유산 헤리티지) ▲숲 놀이터를 활용한 자연 체험(숲마루 헤리티지) 등 청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과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발표 후 이어진 토의에서 고창군은 "프로그램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면밀한 사전계획을 통해 사업 안정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고창군의 선제적 접근 방식을 보여줬다. 고창군은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청년 임대주택 지원, 창업패키지 지원 등 주거·일자리·문화 전반을 아우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의 오래된 주택가와 가파른 골목길이 정비되고, 청년들이 웃음 짓는 곳으로 변신한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우리동네 살리기사업 신규공모’에 고창읍 교촌마을(군청 뒤편)이 선정됐다. 앞서 추진되고 있는 ‘청년특화주택’과 함께 기존 주민들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마을살리기’의 모범 사례로 키워진다.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는 마을 한가운데 향교가 있고, 봄에는 벚꽃이 만발해 나들이객이 몰려오는 곳이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낡고 오래된 주택과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로 밤에는 우범지대로 인식돼 왔다. 이에 고창군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97억원(국비 40억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정비와 위험 옹벽정비 등을 진행한다. 아이 유모차와 장애인들의 휠체어도 무리 없이 움직일 수 있는 ‘누구나 편한길’도 만들어 진다. 특히 교촌마을에 주민들을 위한 ‘새봄 어울림센터’를 만들고 문화강습과 주민회의 등이 이뤄지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여기에 마을입구 어린이집이 이전하면서 생긴 빈공간은 ‘청년특화주택’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용면적 45.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지역 농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정읍시조합운영협의회가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협의회는 지난 5일 정읍시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쌀 300kg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은 천심농심운동의 일환으로, 정읍 농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허수종 회장(샘골농협 조합장)은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숙소 제공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하루 단위로 근로 인력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5월 입국한 39명의 근로자가 지금까지 약 3500건의 농작업을 지원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는 농협 조합장님들께 감사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대회가 26년 만에 정읍에서 열려 농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내장산 문화광장에서 ‘농생명 산업의 중심, 대한민국 농업을 이끄는 한농연전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같은 단체 산하 정읍시연합회가 주관했다. 후계농업경영인과 가족, 시민들이 함께하며 농업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 간 화합과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학수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돼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확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후계농업경영인의 열정과 노력이 정읍 농업은 물론 대한민국 농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대회는 지난 1991년 남원에서 처음 시작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농업 발전과 지역 간 소통을 돕고,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을 함께 극복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