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서지원 의원(국민의힘/용문,탄방,갈마1·2동)은 4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지방소멸위기와 국가균형발전의 방향 설정’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가속화된 지방소멸 위기를 진단하고, 해수부 이전 등 지역 소외 논란과 충청권을 포함한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지원 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 학계 전문가와 연구기관 관계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기 대전디자인진흥원 원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주제 발표를 맡은 이창기 원장은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집중 현상이 지방소멸 위기를 가속화시키고 있으며, 지방은 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생활사막화’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재정분권 확대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같은 실질적인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정우 목원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강영주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광진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위원장, 이중호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9월 4일 11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진보당 전남도당 기자회견에 참석해 농어촌기본소득의 전면 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은 시범사업이 아니라 즉각 전면 실시로 가야 한다”며 “재난지원금과 민생지원금 사례에서 보듯이 각종 지원금은 내수경제, 특히 중소 지역 단위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이미 효과가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6개 군 23만 명을 대상으로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진보당 전남도당은 “시범사업은 성과 예측이 불투명하거나 부작용이 우려될 때 하는 것인데, 농어촌기본소득은 이미 그 필요성과 효과가 입증된 만큼 본 사업으로 직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의 예산 책임을 확대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면서 “정부 계획대로라면 전체 예산 4,140억 원 중 60%인 2,484억 원을 지자체가 부담해야 한다”며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자체는 애초에 공모조차 못하는 구조적 차별이 발생한다”고 비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명진)는 4일 오전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광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요 경기장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대회 최종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살피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마지막까지 확인하여 ‘단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대회 운영 지원사항을 확인했다. 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새롭게 조성된 광주국제양궁장 확장시설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 시설개선사항을 확인하고, 결선 경기가 펼쳐질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을 방문해 시설 안전부터 경기 운영 동선, 관람객 편의 시설까지 세세하게 점검했다. 교육문화위원회 위원들은 국제대회 수준에 맞는 경기장 시설 관리와 선수단 및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서 광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교육문화위원회 명진 위원장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광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중요한 행사로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대회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4일 제299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 군공항과 마륵동 탄약고, 무등산 방공포대의 동시 이전 필요성을 제기하고, 정부와 국방부, 광주시에 투명한 정보 공개와 함께 시민 참여를 촉구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은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주도의 추진을 선언하고 대통령 직속 TF 구성을 약속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마륵동 탄약고와 무등산 방공포대는 이전 논의가 따로 검토되어 혼란만 가중되고 있는 형국이다. 박현석 의원은 “마륵동 탄약고와 무등산 방공포대 분리 이전 논의는 이전 비용과 시민 불안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자치구 간 이전 갈등, 님비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광주 군공항, 마륵동 탄약고,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은 반드시 통합적 논의로 추진해야 하며, 모든 정보는 정부와 국방부, 광주시가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공항 이전사업 당사자인 광주시·전라남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4일 제299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가정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정어린이집은 접근성과 맞춤형 보육을 통해 양육 부담을 줄여주고 가정과 같은 편안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광산구 가정어린이집은 저출생 위기로 최근 3년간 41개소가 폐원했고, 정원 대비 현원 50% 미만인 가정어린이집이 103개소 중 절반 가까운 47개소에 달해 심각한 운영난에 직면한 실정이다. 윤혜영 의원은 “가정어린이집 운영난은 교직원 고용 불안정과 보육 서비스 질 저하, 공공 보육 기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민간의 자율성에 의존하는 운영은 투자 여력을 위축시켜 보육의 질적 하향 평준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정어린이집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노후 시설 개·보수와 위생·안전 설비 확충, 아동 친화적 공간 조성 등 필수적 재정 지원이 시급한 만큼 광산구가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집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9월 4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회식 의원은 릴레이 챌린지 인증패를 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전남을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 박람회 개막까지 1년이 남은 중요한 시점인 만큼,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0일간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 개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섬의 가치와 미래 발전을 조명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이 지닌 청정한 해양자원과 섬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응원 챌린지의 다음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동해시의회 9월 4일, 제355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향정)를 개최하여, 안전과 등 안전도시국과 상하수도사업소, 경제산업국 소관 부서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계수조정을 통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안성준 의원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올해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만큼, 어르신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주현 의원은 초록봉 산행로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야간에도 산행을 이해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이므로, CCTV 등 안전시설을 적극적으로 확충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향정 의원은 “동해페이를 통한 택시비 결제 수수료가 과도해 택시사업자들이 큰 부담을 안고 있다”며 “카드사와의 형평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수수료율을 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창수 의원은 하수도 악취 문제와 관련해 “현재 구조적으로 악취가 심한 구역의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며 “하수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지역 골목상권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 시의회는 9월 4일 광산구 첨단1동 미관광장 일원에서 ‘민생살리기 골목상권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수정 시의회 의장,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광산구·북구 골목상권 상인연합회, 첨단1동 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신수정 의장 인사말씀과 상인연합회 환영사 ▲골목상권 활성화 선언문 발표 ▲개별 점포 방문과 상인 격려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직접 상인들과 마주 앉아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인한 어려움을 경청했으며,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는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은 “골목상권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장” 이라며 “이번 현장투어를 계기로 상인들의 어려움을 민생 추경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골목상권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동구의회는 문선화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조례안'이 지난 3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1950년 한국전쟁 시기 동구 지역 민간인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추모사업의 법적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진실화해위원회 등 국가기관의 진상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민간인 희생자 정의 및 위령사업 목적 명시, 구청장의 위령사업 지원 책무 규정, 국가기관 권고사항 등을 반영한 지원기준 설정, 위령사업·교육사업·자료발굴 등 구체적 지원사업 내용 규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진실화해위원회 조사 결과 확인된 밀양동고개(동구 학동 108-9), 몰몽재(동구 용산동 627-1) 일대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와 명예회복에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문선화 의원은 “동구 지역에서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에 대한 추모와 위령사업에 관한 체계적 법적 근거가 없어 제도적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역사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필요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은 제259회 임시회에 ‘울산광역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10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울산광역시 사회적 고립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로 제명을 바꾸고 상위법령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고독사의 개념을 확장해 1인 가구로 한정된 지원을 사회적 고립가구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구인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의 설치·운영 근거를 신설해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행정적 대응을 구체화했다. 이영해 의원은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총 1만 6,826명, 울산은 290건의 고독사가 발생했으며,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1인 가구, 은둔 청년 등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