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거제시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1,00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포함한 국도비를 확보하며, 시민 안전도시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거제시 재해예방사업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비 확보 성과다. 이번 신규사업은 △중곡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98억 원) △수월1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40억 원) 등 4건이다. 특히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한 중곡지구와 수월1지구 사업은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수월, 중곡지역의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정비계획으로 ▲중곡지구는 배수펌프장 성능개선, 소하천 정비, 토사유출 저감시설 설치 ▲수월1지구는 펌프장과 유수지 신설, 고지배수로 설치 등이 계획되어 있어 고질적인 저지대 상습침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거제시는 하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외 17건의 계속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구 정비, 배수로 및 하천 정비, 재해취약시설 보강 등 재해 예방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b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산청군이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방문객 유치를 통한 내수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호우의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제25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소중한 이를 잃은 유족과 피해로 고통받는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발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 같은 결정에 일각에서는 해마다 이어오던 한방약초축제 취소로 농가 소득이 감소하고 지역 경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농가 소득 보전 및 증대를 위한 방안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세우고 조치에 나섰다. ◇산청 우수 농특산물 전국 각지 장터에서 만나 산청군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농특산물 오프라인 판촉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이번 판촉은 대형산불·극한호우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안정적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성군은 9월 10일, 고성동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천재기) 주관으로 거류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동부권역(동해면, 거류면) 시금치 재배농가 교육에 참석하여 농가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군의 지역 특화 작목인 시금치의 재배기술을 향상하고 안정적 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으로, 동부권역 시금치 재배농가 2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방법 등을 공유했다. 고성군의 시금치는 고성읍, 동해면, 거류면 일원 1,714농가 338ha에서 생산하고 있다. 2024년 기준 3,611톤 생산하여 총 매출액이 117억 원을 달성, 고성의 대표적인 지역특화 작물로 자리매김했고, 이는 전국 3위, 도내 2위 수준이다. 특히 고성군의 노지 시금치는 산도가 알맞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습해와 병해에 견디는 힘이 강하고 특히나 남해안에서 불어오는 해풍의 힘을 얻어 미네랄과 영양분(비타민 A 등)이 풍부하며 식감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날 교육장에서 농업인들을 직접 만나 “고성군의 시금치는 전국적으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해시는 11일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공직생활 적응과 선배 공무원의 행정 노하우 전수를 위한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김해시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들의 1대1 멘토링 결연으로 신규 직원들이 조직적응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예방하고 선후배 간 유대감 형성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기술·소양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시청에서 멘토와 멘티 112명이 참석해 결연서를 낭독하며 결연식을 가진 데 이어 Ice-Breaking 교육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화포천습지과학관 견학으로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낙동강레일파크에서 팀워크와 친목을 도모했다. 멘토와 멘티 인연을 맺은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들은 같은 부서 소속으로 평소에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월 1회 이상 공식적인 활동을 하도록 돼 있어 보다 적극적인 멘토링이 기대된다. 이번 멘토링의 공식 활동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나 한번 맺어진 멘토-멘티 관계가 공식 활동 기간이 끝나더라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통영시는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 판로를 확장하기 위해 우체국 쇼핑몰 내 통영시 수산물 브랜드관을 개설, 지난 9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체국 쇼핑몰 통영시 브랜드관 개설은 2025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통영시 수산물 브랜드관에 입점한 업체들은 제품 홍보와 신규 입점 업체에 한해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들은 우체국 쇼핑몰의 엄격한 검증을 거친 양질의 수산물을 최대 20%(1인 1만원 한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체국 쇼핑몰 브랜드관을 이용하여 좋은 품질의 통영 수산물을 믿고 즐기시면서 가족들과 함께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며 “우리 시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통영의 안전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진주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녹색성장을 도모한다는 대명제 아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과 실천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행정적 기반과 함께 시민 중심의 참여정책을 적극 확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엇보다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기후위기에 대한 기본계획과 적응대책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기반을 닦고,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친환경 교통인프라 구축 지원은 물론 ‘탄소중립 포인트제도’와 같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전력투구한다는 방침이다. ▶ 탄소중립 목표 달성위한 체계적 계획 수립 최근 진주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해 분야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한편 기후위기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면서 건강피해 예방, 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과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거제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지급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도착 안내, 지금 받으러 가기”라는 문구와 함께 악성 링크가 포함된 스미싱 문자가 유포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URL을 클릭면 정부기관을 사칭한 가짜 사이트로 연결되어, 개인정보·금융정보 탈취, 무단 송금, 휴대전화 원격조작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공식 안내 문자에는 인터넷 주소(URL)나 앱 설치 요청이 절대 포함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문자 속 링크를 클릭하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앱을 설치하는 행위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문자 내 URL·첨부파일 실행 금지 ▲공식 스토어를 통한 앱 설치 ▲모바일 백신 설치 및 정기 업데이트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안내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원금 지급 시점을 노린 스미싱 범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문자 메시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진주시는 생활하수와 오수를 신속히 처리해 악취와 위생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적재적소의 예산 투입과 선제적 대응으로 공공하수처리 정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진주시 하수도 정책은 ‘물관리는 곧 하수관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민선 7, 8기를 거치면서 공공하수처리 관리에 25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으로 공공수역 수질개선과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민선 7, 8기에는 도시의 필수 기반시설인 하수처리장 증설과 하수관로 정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142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135㎞의 하수관로 정비와 함께 ‘대곡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는 등 괄목할만한 실적을 쌓았다. 무엇보다 지난 민선 6기에는 193억원의 예산으로 40㎞의 하수시설을 정비한 반면, 민선 7, 8기에는 적극적인 예산 투입으로 하천수질 관리에 대처한 것이 눈에 띈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 지반침하 대비 선제적 행정 돋봬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해군은 10일 독일마을 광장에서 ‘파독전시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 독일마을 주민과 전시물품 기증자 등이 참석해 전시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파독전시관은 2014년 개관 이후 남해군을 대표하는 이주·근로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파독근로자의 도전과 희생, 그리고 독일마을 정착까지의 여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전시장은 관람자들이 흡사 독일로 떠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독일 현지 생활을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리모델링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독일마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와 함께 도이처임비스 신축, 파흐베르크 성벽 및 조형분수 조성, 벤츠차량 전시관 조성, 전망대 설치, 광장 리뉴얼, 공식BGM개발, 도르프 청년마켓 운영, 독일마을 로고·홈페이지 개발 등이 진행됐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해시는 10일 오후 3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김해시장, 시민명예감사관, 시정모니터, 출자·출연기관장, 직원 등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렴문화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태용 시장이 평소 강조해 온 ‘청렴으로 하나되는 행복도시 김해’를 주제로 김해시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대중적인 팝과 클래식한 오페라가 앙상블을 이루는 팝페라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특히 ‘김해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마련해 시장과 시민, 직원이 서로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는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 시장은 △해외의료봉사 경험 △청렴에 대한 평소 생각 △고충 민원과 관련한 에피소드 등 평소 경험하고 생각했던 바에 대해 격의없는 분위기에서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아울러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개선해야 할 조직문화 △최고의 상사 투표 결과를 함께 보며 건강한 조직문화와 바람직한 리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 재미있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세대간 생각의 차이를 알아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밖에도 퓨전국악공연, K-Pop 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