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9월 3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회의실에서 열린 연구용역 '경기도 노후도시 재정비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도시 재정비 과정에서 정보 부족으로 주민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맞춤형 교육·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약 3개월간 수행했다. 연구진은 경기도 내 노후도시를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현재 진행 중인 주민 교육의 한계와 개선점을 제시했으며, 향후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안을 보고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노후도시 재정비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분들은 60~70대 어르신들”이라며, “교육이 끝난 뒤 이해도를 확인하고,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가장 마음 아픈 것은 정비사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뒤에야 ‘이런 건 줄 몰랐다’라고 말씀하시는 주민들을 만날 때”라며, “이번 연구가 주민들의 억울함을 덜고,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비 과정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주시의회는 8일 신임 전주교육지원청 채선영 교육장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의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남관우 의장과 채선영 교육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 및 의회와 교육지원청의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채선영 교육장은 “전주교육 발전을 위해 평소 전주시의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교육의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주시의회는 지역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교육여건 개선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오는 9월 9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9일에서 11일, 3일간 도청과 교육청을 상대로 도정에 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5년도 경상남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9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제426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간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도지사로부터 2025년도 경상남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 다음, 윤준영(거제3), 손덕상(김해8), 장진영(합천), 권혁준(양산4), 4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질문하고 문제점에 대해 정책 대안 제시와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어, 제2~3차 본회의에서는 이춘덕(비례) 등 8명의 의원의 도정질문이 진행된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는 한편,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소관 상임위원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8일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위한 2L 생수 9,000병을 전달했다. 오관영 의장과 강정규 부의장, 김영희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날 강릉시의회를 직접 방문해, 연대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물품을 전달했다. 오관영 의장은 “강릉 주민들께서 겪고 계신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상생과 연대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서울시 동작구의회는 5일 장승배기로 70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신청사 개청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개청식은 1991년 4월 15일 제1대 의회 개원 이후 지난 34년간 사용하던 노량진 청사에서 장승배기역 인근의 새 청사로 옮긴 것을 기념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의 새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재천 의장을 비롯한 역대 구의장과 전·현직 구의원, 정당 지역위원장, 시의원, 유관기관장, 구민 등이 참석해 새로운 의회 청사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청식은 제9대 의원 17명이 함께한 기념식수와 테이프 커팅식 등 1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부 본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 의정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그동안의 의정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3부에서는 떡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의회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천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신청사 개청은 단순히 청사를 새로 마련한 것에 그치지 않고, 구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다양한 공간을 통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이 공주대가 충남대와 통합을 전제로 추진중인 글로컬대 선정 노력을 두고 ‘인구 감소’ 가능성을 거론하며 ‘통합 반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두 대학 통합 뒤 유사학과 통합에 따른 학생 유출 현실화를 직격하며 그 숫자가 무려 2500여명 이상일 거라고 예상했다. 임 의장은 8일 열린 공주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현재 공주대에는 9개 학부 89개 학과에 약 1만 6000여명이 재학 중인데 이 가운데 충남대와의 유사‧중복 학과가 약 50여개에 달한다”며 “이들 학과의 절반만 대전으로 이전해도 약 2000명 이상이 공주에서 빠져나간다”고 지적했다. 공주대가 양 대학간 합의 없이 인위적 학과 통폐합을 하지 않겠다고는 했으나 이는 강제규정이 아니고, 통합의 기본 취지가 재정 효율성과 구조조정이라는 점에서 학과 통폐합은 현실화 될 게 뻔하다고 내다봤다. 임 의장은 대학 통합 후 학생 이동에 따른 인구 감소의 실제 증거로 ‘공주대-천안공대’ 통합을 제시했다. 그는 “2005년 공주대가 천안 캠퍼스와 공대를 통합할 당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공주시의회는 8일 제26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서승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탄천면 덕지리 폐기물 매립장 조성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공주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폐기물 매립장이 가동될 경우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이 무시되어 폐유·폐산 등으로 주변 환경이 오염되거나, 의료폐기물과 같은 위해 물질이 전국에서 공주시로 유입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분진·악취·소음·침출수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공기와 물,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권리가 침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공주시민의 삶의 터전을 환경오염으로부터 지키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탄천면 덕지리 폐기물 매립장 조성에 대한 반대 의사가 관철될 때까지 시민들과 끝까지 함께 행동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대표 발의한 서승열 의원은 “공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지켜내야 한다”며, “특히 이번 매립장 조성은 단순히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공주시 전체의 미래와 직결된 사안으로 결코 좌시할 수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대전시의회가 8일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7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31건, 시장 제출안 70건, 교육감 제출안 7건 등 총 10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중호 의원이 대표발의한‘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의결됐다. 이번에 의결된 건의안은 명확한 기준과 타당성이 없는 무원칙적인 공공기관 이전 결정의 재발을 방지하고 적절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이중호, 김선광, 박주화, 김진오 위원 등 4명의 위원이 사전에 제출한 사임서가 이날 본회의 의결을 통해 처리되면서‘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사임의 건’도 확정됐다. 5분자유발언에서는 다양한 정책과 현안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민경배 의원은 `대전 0시 축제 평가와 신야간경제와의 융합을 통한 활성화 방안’▲김영삼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부천시장기 체육대회 종합개회식에 참석해 지역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는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종목별로 참가해, 유니폼은 달라도 스포츠를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은 모두 하나일 것”이라며,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체육은 건강한 일상을 만들고, 이웃과 공동체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부천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부천시장기 체육대회는 부천시체육회, 부천시시니어체육회, 부천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축구·테니스·배드민턴·탁구·씨름 등 총 40개 종목의 경기가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천시의회 정창곤 의원(국민의힘, 심곡본1동·심곡본동·송내1·2동)은 제286회 임시회에서 어르신 주차요금 감면 정책의 실행 방식에 대해 질의했다. 정 의원은 “현재 부천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주차요금을 감면해 주고 있지만 신분증 제출을 필수로 하고 있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노인 분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주차요금도 사회복지로서 인지해야 할 시기이다”라며 “새 정부에서도 ‘신청을 못 해도 받을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 주차 할인시스템의 자동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의 주차요금을 자동 감면으로 전환한 인천시 사례를 언급하며 “부천시가 적극적인 정책실행으로 어르신 교통복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자”고 제안했다. 정창곤 의원은 “부천시 65세~80세 119,389명의 안락한 교통환경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질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