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립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놀자! 재미있는 책놀이’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그 내용을 놀이와 활동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또 ‘찾아가는 어르신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실버복지관에서 운영된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책 읽기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인지 강화 활동을 접목해 어르신들이 책과 함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9월 한 달 동안은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늘리고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연체일과 관계없이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해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소규모어가 수산직불금 지급과 관련해 지난 7월 31일까지 접수 마감된 1차 신청에 이어 2차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신청은 꽃게 조업 등 어업 성수기를 맞아 1차 신청기간을 놓친 어업인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신청을 원하는 어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소규모어가 수산직불금은 어업경영 규모가 영세한 어가에 직접지불금을 지원하여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어가당 130만원의 직불금이 지급된다. 군에 따르면 2024년도에 1013어가에 13억 2000만원의 소규모어가 수산직불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1차 신청기간 중에는 1251건이 접수좨 전년도 대비 신청 건수가 대폭 증가했다. 군은 2차 추가 신청을 통해 누락 대상자에 대한 지급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신청자격과 요건 등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오는 11월에 지급을 완료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어가 수산직불금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개학기를 맞아 2일 학교 주변과 부안읍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부안군(교육청소년과, 관광과, 문화예술과),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점검은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주변 문구점, 편의점 등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유해물건 판매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준수 여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등하굣길 불건전 광고물을 점검했다. 점검 활동은 오는 26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업주와 군민들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 민원과는 지난 2일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 후원 독려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인재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과 가장 밀접한 접점을 가진 민원과가 찾아오는 민원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학기금 후원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민원과는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로 군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민원팀, ▲토지의 정확한 경계와 측량을 다루는 지적팀, ▲부동산 거래와 표준공시지가 등 토지 관련 제도를 책임지는 토지관리팀, ▲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지적재조사팀, ▲건축인허가 및 신고를 담당하는 건축허가팀, ▲주택지원과 시책발굴을 통해 거주환경개선에 힘쓰는 주택관리팀 등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민 재산권과 직결되는 토지·지적업무 종합평가에서 꾸준히 우수‧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업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ARS 음성이 아닌 해당 업무 팀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민원처리에 대한 성실성, 정확성 등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서남권 해상풍력 연계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건의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부안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점을 언급하면서 부안군민 약 4만 8000명 중 1만 60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새만금 농생명 용지 7공구 산업용지 지정 촉구 범군민 서명부도 함께 전달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서명부는 부안군민의 간절한 희망과 결집된 의지를 담은 목소리로 이제는 정부가 부안군민의 간절한 바람에 진심으로 응답해 줄 차례”라고 호소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특별자치도 광역 공약인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적기에 구현할 수 있고 모두가 잘 사는 지역 균형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첫 번째 단추는 농생명 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임을 강조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농생명 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은 새만금 내 부족한 산업단지를 확충하고 부안이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지난달 28일 전주시 소재 화학제품 유통기업 신원케미칼의 서성환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원 출신인 서성환 대표는 평소 고향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이어오며 주소지를 제외한 전북 13개 시군 모두에 고향사랑기부를 실천 중이다. 부안은 그중 열 번째 기부처이며 이번 기탁 역시 그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서성환 대표는 “기부를 통해 전북의 각 지역을 다시 돌아보게 되며 그 지역이 가진 가치에 공감하게 된다”며 “남은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투명하게 기금을 운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군은 전북 최초로 지정기부제를 도입해 기부자가 직접 선택한 환경·복지·청년 관련 기금사업을 추진 중이며 고향사랑기부금은 모두 주민 체감형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진안군 우수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 대상인 두드림딸기 농장(대표 이영란)이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취득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에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해당 품목의 인증배출량 기준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두드림딸기는 베드를 이용한 양액재배 방식으로 트랙터를 사용한 경운 작업이 필요 없고, 전기로 작동하는 난방기 도입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여 저탄소 농산물 인증 요건을 충족했다. 또한,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통해 체험 교육장 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팜 키트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6차산업 농가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두드림딸기 대표 이영란씨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과 우리 군 보조사업을 통해 농장의 브랜드 가치와 경영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오는 4일~6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지빌딩(방배로 73)에서 열리는 '2025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상담홍보전은 전북특별자치도 주최, 전북특별자치도농촌사회경제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13개 시군과 전북특별자치도귀농귀촌연합회, 산림조합중앙회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내가 그린대로 고향의 품으로!(시즌2)”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진안군은 이번 행사에서 귀농·귀산촌 정책, 스마트팜 지원 정책, 임시 거주시설 운영, 교육 프로그램 등 실제적인 정보를 1대1 심층 상담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담홍보전을 통해 진안군의 정책과 정주 여건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전상담예약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상담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웰컴센터, 전문가 상담관, 시군 상담관, 설명회 및 교육장으로 구성되며, △귀농·귀산촌 전문 상담 △귀농귀촌 설명회 △스마트팜 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난 2일 저녁 진안군일자리센터에서 청년 농업인 CEO들의 모임인 ·농(앤농, 대표 김인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앤농)은 진안군 각 읍, 면 단위에서 다양한 종목의 농업에 종사하는 17명의 청년들로 구성돼 농업에 대한 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를 통해 진안군 정착에 협력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일자리 활성화와 도시의 유휴인구 및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방안마련, 일자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농업 관련 일자리 발굴 및 매칭 ▲청년 농업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청년 구직자에게 농업 관련 일자리 정보 제공 ▲청년 농업인들에게 취·창업상담 및 경력개발 지원 ▲농업 분야에 적합한 일자리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청년 농업인들과 지역 농업 기관 간의 협력 및 정보 공유 ▲기타 양 기관의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 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영규 진안군일자리센터장은 “진안군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구의 감소로 해마다 농가 감소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진안군은 오는 6일 '시나브로 치유길' 감성야(夜)행 ‘달빛걷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고원길이 주관한다. ‘달빛걷기’프로그램은 진안중앙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진안천을 따라 생태습지원까지 이어지는 4km 구간에서 진행된다. 마이산의 전경이 펼쳐진 고원의 야경 속을 걸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코스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걷는 가족 친화형 행사로 마련됐다. 올해는 특별히 진안의 청정 고랭지 농산물로 만든 ‘치유도시락’이 선착순 600명에게 제공되며, 도시락을 맛본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걷기 후에는 재즈 공연과 지역 먹거리 나눔 이벤트 등 감성을 더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으로, 2022년 행사에서는 600여 명이 현장 접수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재참여율 또한 높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