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관련 부서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공공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남양주시 주요 청소년사업 진단 △정책환경 및 제도 분석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수요 분석 △종합진단 및 정책 시사점 △향후 추진계획 및 과업 일정 등에 대해 발표한 후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참석한 의원들은 “기존 펀그라운드 활용방안과 청소년 전용 체육시설 및 수련관 설치, 일부 지역 편중으로 인한 청소년 시설 공백지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며, 청소년 관련 시설 외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정책이 가미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전혜연 의원은 “연구 분석 결과, 남양주는 청소년 관련 기본 인프라는 갖추고 있으나, 권역별 불균형, 정책 참여 경로 및 접근성 등에서 부족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직업·메이커 교육이나 자율형 문화 활동, 야간 안전 및 심리상담 서비스 부분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n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목포시의회는 2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인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단체관람하며,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목포문화예술회관을 찾아 다양한 수묵 작품을 감상하며, 지역 예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남국제 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이라는 주제로 8월30일부터 10월31일까지 목포를 비롯해 해남과 진도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저명한 작가들의 수묵 작품이 전시된다. 조성오 의장은 “수묵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세계 속에 한국 수묵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군민 속으로 한발 더, 소통하는 의회’ 의령군의회는 지난 9월 2일 오후 2시 의령군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의령군의회 전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반부패·청렴 교육 및 청렴 서약식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장태준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직무상 갑질 금지 포함)등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군의원과 의회 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 직후에는 전 의원과 직원이 청렴 서약서를 낭독하고 서명함으로써 금품·향응 수수 금지, 권한 남용 금지, 청렴한 의정활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규찬 의장은 “이번 교육과 서약식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과 전문 교육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아산시의회는 2일 의회동 5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6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6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안) 협의의 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제262회 임시회는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는 9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18일부터 19일까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22일부터 25일까지 시정질문 순으로 이어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김미성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는 현장 방문과 시정질문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행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점검할 계획”이라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남도의회가 중증장애인 가족의 활동지원급여 수행을 법적으로 허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2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범위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현행 '장애인활동법 시행규칙'은 배우자, 직계 혈족 및 형제‧자매 등 가족에 대한 활동지원급여 수행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정부는 2024년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희귀질환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가족 활동지원급여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지만, 적용 대상과 기간이 제한적이어서 여전히 많은 중증장애인이 복지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건의안은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범위 확대와 법적 보장 ▲중증장애인의 돌봄 공백 문제를 위한 가족 간 활동지원 확대를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지윤 의원은 “2024년 기준 전체 등록장애인 263만 명 중 중증장애인은 약 96만 6천 명(36.7%)에 달한다”며 “더욱이 중증장애인의 경우 폭력성, 와상, 사지마비 등 신체적 특성과 의사소통 어려움으로 외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남도의회가 이른바 ‘전기요금 폭탄’으로 고통받는 서민 가계와 소상공인을 위한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촉구에 나섰다. 도의회는 2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전기요금 개편 및 소상공인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의원은 “1974년 1차 오일쇼크 이후 도입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2018년부터 8년째 ‘450kWh 초과 시 과소비’라는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더 이상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한파로 냉난방기 사용이 필수가 됐다”며 “코로나19와 고금리로 이미 어려움에 처한 서민과 소상공인에게 ‘전기료 폭탄’은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회 문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소상공인 대부분이 사용하는 일반용 전기요금이 높아 순이익의 상당 부분이 전기료로 빠져나간다”며 “냉장・냉동 설비를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음식점, 카페, 마트 등은 전기료 절감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남도의회는 2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천수만 수질개선과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권 조성을 위한 해수유통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천수만은 한때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던 황금어장이었으나, 간척사업 이후 해수 순환이 차단되면서 수질 악화와 생태계 붕괴, 어업 생산성 저하의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1986년 1만 2천여 톤에 달하던 어류 생산량은 현재 절반 이하로 줄었으며, 2024년에는 고수온 피해액만 100억 원에 달했다”며 “지금처럼 해수유통을 미룬다면 천수만은 회복 불가능한 ‘죽음의 바다’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 의원은 또 “시화호는 해수유통을 통해 생태계를 되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대표적 성공사례”라며 “천수만도 해수유통을 통해 수질 개선과 어패류 생존율 향상, 나아가 생태·관광·어업이 공존하는 복합 해양생태권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의 천수만 해수유통 국가 차원 특별대책 지정 및 조속 추진 ▲범도민 협의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남도의회는 2일 제3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한 가맹사업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안 의원은 “프랜차이즈산업은 더 이상 단순한 자영업이 아닌,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고 수출·관광·고용 창출을 견인하는 고부가가치산업”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의 최전선이자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월 미국에 개점한 롯데리아 1호점은 ‘K-버거’라는 이름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었으며, 부산의 돼지국밥은 지역 고유의 음식 문화가 관광 상품으로 확산되어 대만 관광객 50만여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프랜차이즈산업이 해외 소비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특히 충남은 프랜차이즈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페리카나·명랑핫도그·원할머니보쌈족발 등 유력 프랜차이즈 본부들이 전국적으로 1,75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충남에서 출발하여 전국으로 확산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남도의회가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당진-인주(아산)’ 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촉구했다. 도의회는 2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해선 의원(당진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당진-인주' 구간 조속 추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기획재정부가 사업비 증액을 이유로 당진-인주 구간을 별도로 재평가해 ‘타당성 부족’ 결론을 내리고 사업을 보류한 것에 대해, 중단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천안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의 만성 정체를 해소하고 경부축과 서해안축을 연결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04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2010년 전 구간(43.35㎞)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서도 ‘타당성 충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돼 천안-아산 구간은 2023년 개통됐고, 아산-인주 구간도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문제가 된 당진-인주 구간 역시 2023년 실시설계까지 완료돼 구체적인 노선이 확정・공개된 상태였다. 이해선 의원은 “전 구간에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방의료원의 구조적 재정난 해결을 위한 ‘국가책임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2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료원 국가책임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료원이 감염병 대응, 응급의료, 의료취약계층 진료 등 국가 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한 재정 부담을 지방자치단체가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2024년 기준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중 29곳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충남의 4개 의료원(천안·공주·홍성·서산)도 총 200억 원이 넘는 누적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정병인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지방의료원은 국가 방역의 최전선에서 헌신했지만, 이로 인한 막대한 적자는 단순한 경영 손실이 아닌 ‘공익적자’임에도 그 부담이 지방정부와 의료원에만 부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의료원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지만, 현행법은 운영 경비를 주로 지방정부에 떠넘겨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