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조사료 생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9일에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사료 가격 급등과 수입 의존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최근 수입 조사료 의존도가 높아지고 국제 곡물 가격이 불안정해지면서,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산 조사료의 자급률을 높이고 품질을 개선하는 일이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도 조사료 확대 정책을 추진 중이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응 역시 요구돼 왔다. 김성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경기도가 조사료 생산과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도지사의 책무를 비롯해 조사료 생산 및 지원계획 수립, 실태조사, 사업 지원 범위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김 의원은 “사료값 급등과 수입 의존 심화는 축산농가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라며 “이 조례안이 경기도가 양질의 국내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2026년도 복지분야 출연계획 동의안을 심사하며, 성과 있는 사업은 축소되고, 집행 부진한 사업은 개선 없이 예산만 이어지는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완규 의원은 먼저 ‘경로당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의 집행률이 7월 기준 0.8%에 불과하다는 점을 들어 “에어컨, TV 설치와 같은 주요 시설은 이미 설치 시기를 놓쳤음에도 불구하고 집행이 지지부진하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지 못한 채 2026년도 예산은 19억 원으로 대폭 줄어든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예산이 줄어든 만큼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며 철저한 사업 관리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요구했다. 반대로 성과가 높게 나타난 사업이 오히려 예산 삭감을 당한 문제도 지적했다. 김완규 의원은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은 7월 기준 94.2%의 집행률을 기록하며 도민 만족도도 높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026년 예산에서 3억 8,200만 원이 삭감됐다”며 “의회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안양시의회는 10일,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공사 현장 조성을 위해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번 점검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해 허원구 의원, 김보영 의원이 함께했으며, 의원들은 시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정별 추진 현황과 재해 예방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공 구간을 직접 둘러봤다. 부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지난 6월 착공해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의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박준모 의장은 “현장의 안전이 확보돼야 중대재해를 막을 수 있고, 그것이 곧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이어진다”며 “시의회도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한강공원 대규모 행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감축과 시민참여형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고, 한강공원 이용료 감면 기준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재진 의원의 이번 조례 개정안은 한강공원 내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장이 폐기물 발생 억제, 분리배출, 재활용 확대 등을 위한 홍보·교육·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했다. 또한, 우수 시민 참여 사례를 발굴·홍보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조항도 신설했다. 또한 한강공원 내 이용료 감면 기준 조항을 서울시 타 조례와의 형평성에 맞게 조정하여 제도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고엽제 후유증 환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국군포로,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해 감면 규정을 명확히 반영함으로써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 배려 계층에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나주소방서는 나주시 가족센터와 함께 관내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과 화재예방 지원 사업을 10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나주시 가족센터가 선정한 화재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점검 ▲누전차단 기능 콘센트 ▲발열 차단 소화패치 ▲스프레이형 강화액 소화기 등 생활안전 물품을 나주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에서 보급 및 설치한다. 또한 외국인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국어로 제작된 화재예방 자료를 제공하고, 통역을 지원해 119신고 요령과 대피 행동요령을 교육할 예정이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재부천강원특별자치도민회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를 선포한 자매도시 강릉시를 돕기 위해 10일 성금 660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박연준 재부천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 최종희 재부천강원특별자치도민회 강릉시향우회장을 포함한 회원 3명은 직접 강릉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성금 기탁이 시민들의 가뭄 피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나주소방서가 고위험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특별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첫 훈련은 9월 10일, 나주시 영산동 소재 맨홀 펌프장 인근에서 진행되었으며, 나주소방서 119구조대, 남평119안전센터 펌프차구조대와 나주시청 상하수도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이뤄졌다. 특히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훈련 전 과정에 참여하며, 실전 대응력 향상을 위한 지휘 및 점검을 실시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훈련은 ▲밀폐공간 구조 동선 및 장비 운용 절차를 숙지하는 현지적응훈련, ▲의식불명 및 질식 사고를 가정한 대응강화훈련 ▲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을 지도하는 안전관리 컨설팅의 3단계로 구성되어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실제 하수도 맨홀을 현장으로 설정해 실전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와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합동훈련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9월 14일 일요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대구전 승리를 통해 홈 4연승을 달린다는 다짐이다. 대구전 3연승 & 홈 4연승으로 2위 수성한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대구에 강한 모습이다. 지난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정규 라운드 전승에 한 경기만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홈 3연승을 달리는 상황에서 오는 경기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점도 긍정적이다. 대구전 김천상무의 주요선수는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는 캡틴 김승섭과 두 자리 득점을 노리는 이동경, 박상혁이다. 김승섭은 26R FC서울전부터 수원FC전과 대전전 세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이동경과 박상혁 역시 대구전 기대되는 자원이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K리그에서 나란히 9골을 넣으며 두 자릿수 득점에 한 골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이동경은 A대표팀이 치른 미국전에서도 감각적인 힐킥으로 골맛을 보며 득점 감각을 가다듬었다. 연일 커리어 하이를 경신 중인 박상혁도 프로 첫 1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10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사례 중심의 공동주택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 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가 공동주택관리법 등 관련 법령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업자 선정지침 실무사례 중심의 교육을 받도록 마련했다. 첫 번째 강의는 김지혜 법무법인 산하 수석 변호사가 맡아 ▲ 공동주택 선거 ▲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 개인정보보호 ▲ 과태료·형사·손해배상 등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관련 법령을 쉽게 풀어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의는 박광식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주택관리지원관이 맡아 ▲ 주택관리업자 및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절차 ▲ 계약 시 유의사항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입주자대표회의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북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민과 관리 주체 간 신뢰를 높이고, 공동주택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아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해 9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와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알레르기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토피 힐링, 숲 체험 교실’은 국립산림과학원과 연계해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홍릉시험림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5~7세 원아 100여명이 참여한다. 총 6회에 걸쳐 곤충‧거미 찾기, 열매놀이, 단풍잎 곤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이 도심 속 자연과 교감하며 즐겁게 놀이를 경험함으로써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의 완화와 예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구는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관리를 돕기 위해 전문가 초청 대면교육도 진행한다. 강연은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이자 서울특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을 역임한 박용민 교수가 맡아 아토피 피부염의 이해와 관리, 알레르기 비염의 이해와 예방 등 양육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는 9월 16일과 10월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