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와 10일 본부 회의실에서 ‘전기화재 예방 및 신속한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과 김용혁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기재해 저감을 위한 예방·홍보 활동 ▲전기적 요인 추정 화재에 대한 공동조사 ▲화재취약시설 합동점검 및 사회취약계층 시설 개선 지원 ▲재난피해 주민에 대한 응급복구 ▲안전정책 개발과 정보공유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기안전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노후 아파트 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대책 마련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화재 예방 역량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아침 등교시간에 초등학교 10개교 주변에서 5개 자치구, 교육지원청, 경찰청, 민간단체 등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횡단보도 앞 일단 정지 ▲교통신호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등 배려운전을 실천을 유도하도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공무원,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경찰, 녹색어머니회, 해병대전우회,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안전보안관, 시민실천단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등교시간에 학교 앞 횡단보도와 주요 통학로에서 ‘횡단보도 일단 정지,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등 교통안전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적극 신고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광주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오는 26일까지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 광고물 등 위해요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주요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공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공분야 사업장과 시설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를 강화해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가 관리하는 사업장, 위험시설, 발주공사 등 주요 현장의 안전관리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재해 예방을 위한 ▲공사현장·위험시설 정기·수시 점검 강화 및 주기적 안전진단 실시 ▲발주공사 전 과정에 안전관리계획 의무화 및 준수 여부 점검 ▲현장 근로자 안전교육 및 시민 참여형 안전신고 체계 활성화 ▲사고 발생 시 즉각 보고·대응이 가능한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중대재해 예방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현장중심 관리 강화, 안전 취약요인 사전 제거, 사고 발생 가능성 차단을 위한 실질적 조치가 강조됐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공공분야 사고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공분야부터 책임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8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대집행부질문에서 임태희교육감을 대상으로 평택 소사지구 학교용지 문제와 교육현안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근용 의원은 “평택소사지구 학교용지관련 2024년 7월 임태희 교육감께서 지역주민들을 만나 통학환경이 열악하고 평택중학교 과밀 등으로 소사지구 내 학교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현재 용도변경 중인 학교용지 유지와 학교 설립 검토를 지시했다”며, “그 때 주민들은 희망을 가졌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진전 없이 용도변경만 추진되면서 그 희망은 고문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소사지구에는 이미 5,386세대가 입주했고 초등학교는 대동초등학교가 유일하며 중학교는 전무한 상황”이라며, “향후 소사4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6,863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형성되는 만큼 반드시 신규 학교용지 확보를 통해 아이들이 원거리 학교로 내몰리는 현실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기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이은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선감학원 사건 관련 특별법 제정 및 피해자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은 10일 열린 경기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선감학원 사건 관련 △특별법 제정 △피해자 지원 확대 △옛터 역사문화공간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경기도가 중앙정부와 함께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지난달 법무부와 경기도는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제기한 국가배상 소송을 일괄 취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손해배상액은 원칙적으로 국가가 먼저 지급하고, 이후 분담과 관련해 경기도가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피해자의 상처치유 및 명예회복을 위해 생활안정금을 지급하는 사업의 낮은 집행률을 지적했다. 당초 경기도는 2025년도 피해자 지원금의 신규 신청자 수를 50명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올해 2분기 기준 신규 신청자 수는 13명에 불과해, 약 1억 540만 원의 예산이 불용됐다. 2024년 2분기 기준 지원급을 지급 받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수는 누적 275명인데, 선감학원 원아대장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9일 오후 3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연희)가 주관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념식은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복지 유공자 표창(36명) △김동근 시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사회복지 윤리선언 낭독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이창용 도슨트가 ‘빈센트 반 고흐’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펼쳐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술기행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사회복지 현장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 예술의전당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유공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고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펼쳐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복지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사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통 10년을 넘긴 용인경전철의 안전과 성능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며 안전관리체계의 실효성 검토, 정밀진단·성능평가 내실화, 외국산 시스템 의존 탈피와 자체 복구 역량 강화 등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난 9월 7일 아침 용인경전철 신호 시스템 장애로 열차가 멈춰 시민들은 갑자기 버스와 택시로 갈아타야 했다”며 “외국산 시스템이 의존하는 구조적 문제 때문에 복구는 지연됐고, 불편과 불안은 오롯이 시민들의 몫이 됐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철도시설 정밀진단과 성능평가는 법에 따른 최소한의 안전장치”임을 강조하며, 시에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정밀진단·성능평가가 형식에 그치지 않았는지 △외산 의존을 어떻게 줄이고 자체 복구 능력을 높일 것인지를 질의했다. 신 의원은 “오늘의 장애는 내일의 안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장래 150만 용인 시민의 발이 되어야 하는 만큼 실효성 있는 성능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0월 예정된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0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참여기관 관계자 2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북도청, 경북도교육청,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22개 시·군 및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세부 실행계획 설명, 질의응답, 시·군 부스 위치 추첨 등 박람회 최종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는 지난 2015년 제3회 박람회 개최 이후 10년 만에 이번 행사를 다시 유치했다. 올해 박람회는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되는 경북’을 주제로, ‘배움의 물결, 미래로 항해하는 포항’을 부제로 정하고 경북 대표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내 22개 시·군 홍보체험부스 ▲어르신 도전골든벨 ▲도민 열린 특강 ▲XR체험관 ▲작품전시 경진대회 ▲경북도 평생학습 학술행사 등이 마련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전국 청소년 하브루타 토론대회, 마술공연, 케데헌 코스프레, 어르신 슐런경기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오늘 9월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교육원 소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해양 안전과 치안 확립에 헌신해온 해양경찰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해양경찰 교육과 훈련의 발전 방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해양경찰의 역사와 역할을 되새기는 영상 상영과 함께 해양경찰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직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의 사명과 국민 안전 확보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며, 미래지향적이고 전문성 높은 해양경찰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해양경찰교육원 원장은 기념사에서 “해양경찰의 날은 국민과 바다를 지키는 숭고한 사명을 다시금 확립하는 뜻깊은 날”이라면서 “교육원은 미래 해양 치안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1953년 12월 23일 해양경찰대로 출범한 이후 우리나라의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선포를 기념하고 해양주권 수호의 막중한 임무를 기억하기 위해 2011년부터 9월 10일을 ‘해양경찰의 날’로 지정해 매년 해양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경기안성교육지원청은 9월 9일 안성고등학교에서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릴레이 캠페인 [나, 너, 우리가 함께] 2회차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시청이 주관한 ‘개인형 이동장치 캠페인’행사와 연계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해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시청, 안성경찰서가 함께 참여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동킥보드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학생들이‘안전은 나의 안전이자 우리의 안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며[나, 우리가 함께] 서로 배려하는 상호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3회차 릴레이 캠페인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되어 학생과 교직원, 시민 모두가 존중과 안전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