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인천 서구는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가 개소 이후 장애인 취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내 장애인 고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21년 8월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위해 센터를 개소했으며, ‘장애인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이어지는 고리’라는 의미처럼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취업지원기관으로 성장해왔다. 센터는 원스톱 취업 포털을 통해 장애 특성에 맞는 구인·구직 상담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 취업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근속 유지와 적응을 돕고 있다. 공공일자리뿐 아니라 민간기업 취업 연계에도 적극 나서 개소 이후 390명의 취업 성공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동행면접을 통해 중증 청각장애인이 최종 합격하는 사례가 있었다. 수어통역사 동행과 면접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직자의 불안감을 줄이고, 특성과 강점을 기업이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매월 19일에는 ‘19데이 찾아가는 장애인 취업상담’을 통해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실시된 ‘2025년 화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적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해 후방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으로, 2년마다 실시되며 행정기관과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핵 및 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이 진행됐으며, 시와 군부대·경찰·소방 등 약 200명이 참여해 기관별 임무를 숙지하고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적 침투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숙달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통합방위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훈련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사후 강평을 통해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실전형 훈련을 지속 추진해 튼튼한 지역 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광양’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21일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 40명이 올해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겪은 경북 영덕지역에서 재난대응 중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재난에 대응하고 회복을 이끄는 자원봉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먼저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응급상황 대응법 등 재난대응 교육을 이수하며, 실제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 이후 산불 피해 지역인 별파랑공원 일대에 ‘희망의 진달래’ 200여 주를 식재하고, 영덕 해안도로에서 바다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자연 회복과 환경보호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지역 식당과 상가를 이용하며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움직이는 것이 자원봉사자들”이라며, “이번 활동은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상처 입은 지역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약속의 표현이자 피해지역과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20일 조재구 남구청장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대명2동 명덕지구 재개발사업(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현장소장의 공사 진행 상황 보고와 세대 내 및 주민공동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최근 신축아파트 품질에 대해 높아지는 입주민의 기대수요에 부응하고 공사 지연으로 인한 입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구는 구청장을 비롯하여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준공예정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공정관리 및 공사품질의 적정성에 대하여 확인하고 있다. 향후 명덕지구 재개발사업(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사전방문 행사를 시행하고, 11월경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품질점검단을 구성하여 준공 전 품질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최근 지방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현실에서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양질의 주거 공간을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3일 오후 지역 전통시장인 진남시장, 제일시장, 쌍봉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서시장 방문에 이어 최근 지급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현장 반응과 전통시장 활성화 실태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시장 노후시설 정비, 주차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고충 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살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상황을 점검하며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에 긍적적인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발걸음이 다시 시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력의 중심은 전통시장에 있고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인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수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과 ‘미래치안’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선보이는 ‘미래치안 짤막영화제(Short Film Festival)’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인천시교육청과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사)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가 주관했으며, ‘국제치안산업박람회(KPEX 2025)’와 연계해 진행됐다. ‘상상으로 여는 미래치안, 이야기로 지키는 학교안전’을 주제로,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 200여 명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해 60초 내외의 창의적인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시상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문세종 인천광역시의원, 경찰청 및 인천경찰청 관계자, 인천관광공사, 협력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화제는 상영회,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초·중·고 부문별로 선정해 인천관광공사 사장상, 경찰청장상, 인천시교육감상 등을 수여했다. 김희석 (사)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 이사장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3일 노인의 달을 맞이하여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에 ▲모범노인 1명(강장환) ▲노인복지 기여자 4명(김병우, 이혜진, 이슬희, 박화자) ▲노인복지 기여단체(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현노인복지관)가 받았다. 이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축하무대가 열려 행사장의 흥을 돋우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국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특색 있고 다양한 노인정책으로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마을아동돌봄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3일 열린 제30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마을 중심의 지속가능한 아동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아동복지 증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마을아동돌봄터’란 아동돌봄공동체 구성원들이 공동체 육아 활동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광산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아동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구청장이 마을아동돌봄터의 공간을 지정하고 운영을 지원하도록 규정하여, 돌봄 활동가의 공익수당 및 활동비 지원, 안전보험 가입, 경력증명서 발급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아동돌봄 활동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아동돌봄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조영임 의원은 “마을돌봄활동가,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인천시 중구 율목동 자생단체연합은 ‘제2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해 지난 22일 율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율목동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어르신 약 300명을 초대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된 공연과 식사가 어우러졌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자리인 만큼, 국악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돋웠다. 아울러,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라며 “노고와 공헌에 보답하고자 어르신들의 삶이 더 풍요롭고 편안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이번 율목동 경로위안잔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율목동 자생단체연합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게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인천시 중구와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관내 영종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세상! 두드림(do dream)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상! 두드림(do dream) 여행’은 평소 여행의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문화 체험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자 중구가 주최하고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여가 활동 지원 사업이다. 영종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서는 경기도 파주시 일대를 탐방하며 국화축제 관람, 천연 페브리즈 만들기 체험, 미디어아트 전시관 방문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단체로 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용언 관장은 “지역사회가 장애인과 그 가족을 향해 보여준 따뜻한 관심 덕분에 이번 여행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적 관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