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대전동구의회 강정규 의원은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정규 의원은 “우리 구는 중앙시장과 중부 건어물 골목형상점가 등을 활용한 야시장 및 특성화 거리 조성 계획이 있었으나 지역 고유의 색을 보여주기엔 한계가 있었다”며 “이로 인해 중소기업벤처부 상권 활성화사업 공모에서도 우리 전통시장이 매년 선정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자체와 정부의 지원사업이 이어졌지만 여전히 시장들은 획일화된 사업만 반복하고, 시설 개선에도 불구하고 고유 브랜드 구축은 미흡해 정체성이 흐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정규 의원은 시장의 자생력과 경쟁력 회복을 위한 정책 전환 방향으로 ▲시장별 콘셉트형 브랜딩 지원체계 마련 ▲청년창업과 기존 상인의 협업을 통한 세대융합형 상권 모델 구축 ▲3~5년 단위의 중장기 로드맵형 시장 육성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통시장은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이 깃든 살아있는 역사 공간”이라며 “시장 고유의 매력을 살릴 때 체류형 소비가 촉진되고 관광형 상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구정질문과 현장방문 등을 진행했으며,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오관영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구정 질문과 현장방문을 통해 동구의 현안을 세심하게 살펴봐 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부터 소제동에서는 동구동락 축제가 시작된다”고 언급하며 “동구의회도 동구 대표 축제가 일시적인 축제에 머물지 않고,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폐회를 선언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이충도 의원은 10월 22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세대가 함께 누리는 남구형 도시공원 재생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7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충도 의원은 발언을 통해 “현재 남구의 약 20여 개 공원은 시설 부족, 낮은 이용률, 관리 인력 부족, 주민참여 미흡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 며 “일부 소공원은 기본적인 편의시설조차 부족해 형식적인 녹지 공간에 그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는 단순한 유지관리의 차원을 넘어 도시 경쟁력과 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 고 덧붙였다. 이충도 의원은 남구형 도시공원 재생을 위해 이용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 인프라로의 순환형 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이를 위해 맞춤형 관리계획 수립, 전문 인력 확충, 민간 참여 확대가 병행되어야 함을 언급했다. 또한, “주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운영 모델을 활성화하여 주민 주도형 참여공원 운영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쉼터 공간 마련은 공원의 이용률 증대는 물론 주민의 공동체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공공임대주택인 광주형 평생주택이 지난 9월 ㈜유탑건설의 자금난으로 법정관리가 진행 되면서 공사가 전면 중단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회 교육위원회 명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제3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형 평생주택 사업 중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형 평생주택 사업은 2021년 집값 상승과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이하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 하겠다는 취지로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 소각장 인근 1만 5천㎡에 총 460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천 405억 원으로 도시공사는 부지 제공과 사업 관리 용역을 담당하고 민간사업자인 ㈜유탑건설과 브이산업(주)가 설계와 시공을 맡아 유탑건설은 주관사로 51% 지분과 부관사인 브이산업(주)가 49% 지분비율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명진 의원은 “광주형 평생주택은 민간사업자가 참여 하는 공공 임대주택으로 23년 10월 공사 착공 이후 올해 9월 ㈜유탑건설의 자금난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 산업 분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지역별로 특성화된 직업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광주광역시 특성화고에 대한 운영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의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서구2)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형 마이스터고 운영 지원 조례안”이 24일 제337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기본계획 수립·시행 △학교 발전위원회 설치·운영 △체계적인 학교 운영 지원 및 직업교육 제고를 위한 운영성과 평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지역대학, 지역기업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는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의 장점을 특성화고등학교에 도입 운영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따로 지정한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선정하여 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하며, 지난해와 올해 각 10교씩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산청군의회 제308회 임시회에서 지역 현안을 짚는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곤포사일리지 관리, 저수지 안전, 재난위험지역 대응, 밀원수 식재 등 농업·환경·안전 분야의 구체적 대안이 제시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행정 조치를 요구했다. 이상원 의원은 축산농가에서 사용하는 곤포사일리지의 관리 미흡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위험을 지적하며, 폐비닐 수거 기준 정비 및 재활용 체계 구축, 지역별 공동 적치장 설치를 통한 체계적 관리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이상원 의원은 “곤포사일리지는 단순한 사료가 아니라, 환경과 안전이 교차하는 복합 자원”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정명순 의원은 군내 저수지의 노후화와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파악되지 않은 개인소유 저수지를 포함한 전수조사를 통해 필요·불필요 저수지 구분, 불필요 저수지의 매립 및 토양 안정성 모니터링, 필요 저수지에 대한 정기 안전진단과 구조물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60년 이상 경과한 저수지가 전체의 60% 이상이며, 일부는 주민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즉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산청군의회는 2025년 10월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08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호림 의원이 발의한 ▲산청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오늘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영국 의원이 군정에 대해 군수에게 질문을 했다. 김수한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정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여러 조례가 마련됐다며 다음 임시회에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확인된 현안과 개선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0월 18일, 부부가 함께하는 건강한 육아문화 확산을 위한 ‘제2기 함께 자람 육아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아아빠단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아빠 3명에게 우수아빠상을 수여하고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어 2부에서는‘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을 주제로 단체 가위바위보, 사탕비누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자람 육아아빠단’은 부산시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해운대형 육아친화마을 운영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만 2~5세 자녀를 둔 아빠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성된 동아리다. 아빠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자연과 함께 놀자’를 주제로 요트 체험, 드론쇼 관람, 당근캐기, 천연염색, 감정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육아 네트워크를 구성해 부모 교육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며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주거약자인 장애인 6가구를 대상으로‘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욕실 미끄럼방지 타일 시공, 문턱 높이 조정 및 제거, 리모컨 LED등 설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환경 개선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일반 집수리와 달리, 현장 조사 후 지원 가구의 개별 욕구에 맞춰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일상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이동과 자립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욕실과 문턱 위주의 개조로 주거공간 내 안전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거동이 불편한 주거 취약계층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전라남도 장흥교육지원청 초·중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24명을 초청하여 영호남 교육지도자 교육 교류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봉화교육지원청과 장흥교육지원청 간 교류 협력 증대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 하반기에는 2025 봉화교육한마당 행사일을 맞추어 장흥과 봉화 지역 교감 및 행정실장, 장흥과 봉화교육지원청 관계자 60명이 함께 했다. 워크숍 자리에서 이영록 교육장과 정행중 교육장은 봉화교육한마당을 관람한 소감을 나누고 각종 교육 활동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교감,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관계자의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향후 양측지원청 및 각급 학교 간 교류와 소통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장흥 교육 관계자와 봉화교육한마당 행사에서 만나 생생한 봉화교육을 보여 드릴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앞으로 영호남 교육 문화 교류를 통해 화합과 상생의 미래교육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