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지난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례면 소재 대형 베이커리 카페 ‘피어어피어’에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도자전 ‘유연의 빛’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앞두고 사전 홍보 차원에서 마련돼 60여 명의 도예인이 거주하는 진례 도자집적지구 내 카페와 협업해 현대적 감각의 도자기를 선보인다. 카페 내 대형 콘크리트 테이블을 활용해 도자기, 빛, 오브제를 결합한 작품 30여 점과 달항아리 사진을 전시한다. 카페 스탠드 조명에 도자기로 제작된 ‘토더기’ 키링을 걸어 방문한 젊은 세대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도자기축제가 30주년을 맞이한다. 일일 최대 500여명이 방문하는 대형 카페와 협업해 김해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제를 널리 홍보하게 되어 뜻깊다”며 “빛을 머금은 도자기 한 점 한 점이 방문객의 마음을 움직여 11월 도자기 축제 현장을 다시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김해시는 김해탄소중립체험관 교육 프로그램 ‘탄소중립! 지구를 구해줘’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제’는 전국의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우수성, 전문성, 운영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모범적인 프로그램을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의 교육 역량과 전문성이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셈이다. ‘탄소중립! 지구를 구해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시물 관람과 놀이·체험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도록 구성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물 해설 ▲순환자원 회수 로봇 체험 ▲뚜드림 공작소(플라스틱 뚜껑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탄소중립 개념교육 ▲탄소중립 실천 다지기와 보드게임 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된다. 박성욱 시 기후대응과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경남지역 탄소중립 교육의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외국인노동자등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외국인노동자는 전라남도 지역경제의 핵심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차별과 부당대우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전라남도가 외국인노동자 등의 일터 내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사업의 추진으로 외국인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와 사망사고는 우리나라의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세계시민을 지향하는 한국사회에서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는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노동자는 우리와 함께 사는 이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외국인노동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지역 주민들과 조화를 이루며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지난 10일 남원시는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진) 주관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한 사회 실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여성가족부가 ‘성평등가족부로’로 명칭 변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치러지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보다 포용적이고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김미옥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양성평등주간은 성평등가족부로 변경되는 의미 있는 첫해로 시민 모두가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차별과 편견없는 건강한 성평등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아산시는 아산시무용단이 주최·주관하고 아산시가 후원하는 ‘제3회 국제민족 무용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아산시 신정호정원 잔디광장 및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아산시의 해외 자매도시와 3개국의 민속무용단, 그리고 국내 대표 무용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전통춤을 선보인다. 시민 참여 무용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주제댄스, 훌라춤, 처용무, 강강수월래, 라인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비누방울 놀이, 마술쇼, 버스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푸드코너, 프리마켓도 운영돼 지역 주민과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아산시무용단 예술감독은 “국제민족 무용축제가 세계와 소통하며 시민 모두가 예술로 하나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산이 국제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해외 무용단체는 △중국 동관공과대학 무용단 △중국 산시대학 무용학과 △말레이시아 페탈링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내 초등학생들의 동등한 학습권 보장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9월 1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학습준비물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초등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에 필요한 학습준비물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각 학교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특히, 학습준비물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교육감이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 및 시행하도록 하며, 학교장이 실행계획을 마련해 실질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진남 의원은 “학습준비물은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아이들이 수업에 온전히 참여하고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기본 조건이다”며, “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 환경이 달라지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이 책임지는 학습준비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교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 민주당 여수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물의 재이용 촉진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9월 10일 열린 제393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빗물이용시설 설치 장려와 물의 재이용 교육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빗물이용시설 설치 대상 학교, 교육 내용, 예산 등을 포함하도록 시행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명시했다. 특히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닌 학교에도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가능하게 했고, 빗물이용시설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물 절약 원리를 직접 배울 수 있도록 규정했다. 서대현 도의원은 “가뭄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ㆍ환경 재난 문제에 대응을 해야 한다”며 “학생들도 일상에서 물 절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물 부족은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당장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물 절약 습관을 기르고, 학교 현장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디지털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9월 10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유산을 깊이 이해하고, 그 가치를 올바르게 함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문화유산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ㆍ시행 ▲학교 교육과정 및 체험학습과 연계 운영 ▲관련 기관ㆍ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최 의원은 “기존의 텍스트 중심 교육이나 단편적인 현장체험만으로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충분히 전달하기 어렵다”며 “디지털 기반의 문화유산 교육에 대한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디지털 콘텐츠와 결합해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몰입도 높은 학습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키우는 동시에, 교원의 전문성 강화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9일 곡성군청 1층 로비에서 직원과 민원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40세대 청장년층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존 운영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2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특히 직장인 청장년층이 근무지에서 손쉽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개인별 수치를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활습관 개선 필요성을 체감하고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장인 스스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오는 9월 15일 보건의료원 내원자를 대상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젊은 직장인도 혈관 건강관리가 꼭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곡성군은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곡성군지부에서 관내 소재한 옥과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2일 참기름 100병(약 14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0일 전했다. 위 협회는 2011년 6월 20일 사단법인 식품위생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떡류영업자를 위해 식품안전 및 식품위생을 위해 식품위생법령, 식품위생관리, 개인위생, 식품품질개선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운영된 교육을 운영하는 협회이다. 나영화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곡성군지부장은 “이번 나눔은 관내 어려운 환경에 계시는 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자”라는 협회 회원들의 마음에서 시작됐으며, 또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부된 참기름은 옥과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심세희 옥과면장은 “정성이 담긴 귀한 나눔을 해주신 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참기름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또한 행정에서도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