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는 제2회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산책 행사가 성황리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예상보다 100여 명이 많은 300여 명의 아동과 가족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우천으로 국민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 어린이 국악 신동과 팝페라 그룹의 무대 공연,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김제시 인증 퍼포먼스, ▲ 에어바운스, 슛돌이 축구왕 놀이 등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내에서 운영됐다. 또한, 당초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었던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수변공원 특별한 산책은 현장에서 예약자들의 동의를 받아 짧은 코스로 변경해 운영됐으며, 숲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을 배우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궂은 날씨에도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관내 초·중·고교 주변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점검 및 학교 앞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과 함께 학생들의 간식 섭취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학교 주변 문구점·분식점·편의점 등 어린이 다소비 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23곳 및 학원가 등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문구점, 편의점, 슈퍼, 학교 매점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보관 등이다. 아울러, 시는 점검과 함께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학교 앞 캠페인도 전개한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식품안전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건강한 간식 고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는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지급은 ▲작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을 초과한 가구, ▲2025년 6월 건강보험금 부과 금액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약 90%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지급된 소비 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소비 쿠폰은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등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본인명의의 신용·체크카드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 다음 날 충전된다. 김제사랑상품권은 ‘고향사랑페이’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기존에 쓰던 체크 신용카드로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2019년부터 8년 연속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지자체 가운데 전주, 군산, 익산 등 야간관광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잘 갖춰진 도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연속 선정에 성공한 사례로, 김제시 국가유산 정책의 성과와 저력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총사업비가 1억 1천만 원 증액된 성과를 거두며, 김제국가유산 야행이 시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6년 전북권에서는 김제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올해 함께 야행을 추진했던 일부 지자체 중 3곳은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김제 국가유산 야행은 ▲조선시대 신분제 사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분체험, ▲김제 내아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 콘텐츠 조선귀담,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 시책 연구모임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의 방문객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국가유산 야행 공모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진주시는 16일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주 자유시장 경관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련 사항 등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업의 진행상황 점검과 함께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다문화 특화시장인 자유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현재 ‘자유시장 경관개선사업’은 9월 준공을 목표로 아케이드 설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며, 상인은 물론 시민들의 시장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상대동 옛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및 검찰지청에서 자유시장 일원까지 약 20만㎡ 규모에 23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지난 2022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행정기관의 이전으로 쇠퇴한 지역에 커뮤니티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대학과 연계한 새로운 창업 아이템(로컬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글로벌(다문화) 상권을 형성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nb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진주시는 16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단체 대표와 기업인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진주경제협의체’제2차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진주경제협의체’는 지역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올해 상반기 처음 구성됐다. 협의체는 진주시장 및 국소장, 진주상공회의소 회장단, 경제 관련 단체장,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임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반주거 및 준주거지역에 태양광 등 발전시설 설치, 산업단지 내 공장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처리 지원, 공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음식점과 숙박업소 할인 확대 등에 대한 건의가 제시됐다. 진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인점 확대 등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사안은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허성두 회장은“진주시가 기업애로 전담반 운영을 통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해결에 앞장서며, 상반기에 열린 협의체 안건들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줘 기업들의 반응이 좋다”며“진주상공회의소도 진주시와 함께 기업 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0월 4일~19일 개최 예정인 2025년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조망을 제공하기 위해 16일 남가람공원에 대한 수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공원녹지과장 등 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축제장 주변의 수목과 시설물을 세밀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 공원 내 수목이 과도하게 자라 남강의 경관과 축제장의 주요 조망을 가리고 있으며, 수목의 건전한 생육에도 바람직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축제 개막 전까지 수목 전정과 이식을 마무리하여 건강한 녹지 환경과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남강과 유등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현장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유등축제를 비롯한 주요 축제와 행사를 앞두고 공원과 녹지 점검을 강화하여, 시민과 관광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논산시는 16일 부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부적면 100세건강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주민 중심의 건강 공동체 조성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은 마을의 건강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조직된 100세건강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고,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노성면 100세건강위원회의 숟가락 난타 공연과 부적면 주민자치회의 에어로빅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위촉장 수여와 건강선언문 낭독을 통해 위원들의 활동 의지를 다졌으며,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기원 퍼포먼스로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2011년 7개 읍·면에서 처음 시작한 ‘100세건강위원회’는 2020년 6개 지역이 추가되며 13개 읍·면으로 확대됐다. 이번 부적면 발대식으로 모든 읍·면에서 위원회가 정식 출범했으며, 앞으로 주민 스스로 발굴한 사업을 중심으로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00세건강위원회 출범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건강을 지키겠다’라는 의미를 담은 선언”이라며 “이러한 주민들의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는 그린코딩(주)과 산학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게임·소프트웨어 산업뿐만 아니라 AI 기술과 발명특허 교육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미래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양 기관은 주요 협력 사항으로, AI 기반 실습 및 프로젝트 운영, 발명특허 교육 및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졸업생 대상 채용 연계 및 취업 지원, 산업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한다. 이진영 대표는 “그린코딩은 특허 출원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제 산업에서 요구되는 AI 기반 기술과 사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육과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한국게임과학고 이기섭 발명부장은 “AI 기술과 발명특허는 미래 산업의 핵심 역량입니다. 앞으로 AI 알고리즘 설계, 머신러닝 기반 게임 콘텐츠 개발, 특허 출원 실습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며, 그린코딩(주)은 자사의 기술력과 특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협력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원로예술인의 예술적 성과를 기록하고 전승하기 위해 『2025 원로창작이음지원사업』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예술적 가치 보존과 창작 의욕을 도모하고, 장기간 축적된 원로예술인의 활동을 아카이빙 자료집 제작·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 원로예술인으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완주군에 거주하고 전북 도내에서 25년 이상 예술 활동 경력을 가진 예술인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문화예술 관련 단체·기관·개인 추천을 통해 가능하며, 추천시에는 반드시 예술인 본인 동의가 필요하다. 재단은 선정된 예술인에게 2백만 원 규모의 아카이빙 지원(영상·사진 촬영, 인터뷰 기록 등)을 제공하며, 올해 총 4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9월 12일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이메일 접수가 어려운 예술인을 위해 완주문화재단 사무실을 개방하여 신청 서류 검토와 제출을 도울 예정이다. 최종 선정은 완주문화재단 1차 서류 심사와